검색
많이 본 기사
1
봉합 나선 김문수, ‘빅텐트’커녕 당내 단합도 쉽지 않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김 후보는 단일화 경쟁 상대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했지만 확답을 얻지 못했다. 이날 발표된 중앙선대위 명단에는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안철수·나경원 의원과 양향자 전...
2
왕보다 먼저 끌려 내려온 건 법관들이었다 [아침햇발]
박용현 논설위원 프랑스 혁명에서 루이 16세보다 먼저 권좌에서 끌려 내려온 건 법관들이었다. 앙시앵 레짐(구체제)에서 최고법원이었던 고등법원(parlement)은 혁명 발발 이듬해 바로 폐지됐다. 고등법원 판사들은 왕에게 돈을 내고 판사직을 얻어 세습했다. 재판 당사자들에게 뇌물을 받는 일이 횡행했고 각종...
한겨레신문 정기구독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한겨레신문 구독인증이 필요합니다. 인증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