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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폰’ 노리는 SKT 해커…‘재부팅 요구’ 절대 따라선 안 돼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에스케이(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가입자의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관련 정보 일부가 유출되면서, 230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들의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줄줄이 대기 중인 백종원 예능, 더본코리아 논란에도 강행할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사업 관련 논란으로 연일 구설에 오르는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들도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다. 예정대로 방영했다간 여론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고 그렇다고 무작정 출연진을 교체하기도 어려워서다.먼저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다....

3 르포SKT, 국민 절반 피해자 만들고도 ‘이용자 책임’ 따지나 4 한덕수 쪽 “출마 안 하기 어려운 상황”…30일께 출사표 전망 5 “큰 그림 만들자” 통일교-건진법사 대화에 관저 용역 ‘희림’까지 등장 6 조국 “윤석열이 괴물된 건 책 안 읽었기 때문”

7 소녀시대 수영, 존 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출연 8 ‘어대명’ 결말 알고도 완주…김동연·김경수, ‘5년 뒤’ 밑돌 놨다 9 조희대 대법원장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아침햇발] 10 4월 28일 한겨레 그림판

한덕수 쪽 “출마 안 하기 어려운 상황”…30일께 출사표 전망 6·3 대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번 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출마가 현실화되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미국과 통상 전쟁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자리를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어대명’ 결말 알고도 완주…김동연·김경수, ‘5년 뒤’ 밑돌 놨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에서 ‘2위 싸움’의 승자는 김동연 후보였다. 김경수·김동연 후보가 ‘차세대 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포스트 이재명’을 모색하는 서사의 초석을 놓았다는 의견도 나온다.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최종 득...

3 르포‘변방 사또’에서 ‘구대명’ 이루며 경선 압승…이재명이 걸어온 길 4 [단독] 이재명 항소심 재판부, 대법원 최신판례로 무죄 선고했다 5 이재명 “압도적 정권탈환으로 ‘새 시대 열라’ 국민이 명령” 6 이재명 “3년 전 뼈아픈 패배 책임자,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다”

7 이재명, 89.77%로 대선후보 확정…“새 시대 서막 될 것” 8 ‘경선 3위’ 김경수 “이재명 당선 위해 제 선거처럼 뛰겠다” 9 기소된 문 전 대통령 “아무 걱정 말아요”…김정숙 여사와 찍은 사진 공개 10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득표율 89.77%

“큰 그림 만들자” 통일교-건진법사 대화에 관저 용역 ‘희림’까지 등장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씨를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고위 간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6천만원짜리 목걸이’를 전달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씨와 김 여사의 긴밀한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통일교 고위 간부와 전씨의 대화 과정에서는 김 여사의 회사를 후원하고 대통령 관저 이...

조국 “윤석열이 괴물된 건 책 안 읽었기 때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옹위 세력을 포함한 수구 기득권 집단은 변함이 없지만 국민은 이길 것”이라고 옥중 편지를 보냈다.조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옥중 편지에서 “겨울은 봄을 이기지 못한다”며 이같이 썼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지난해 12월16일 경기 의왕...

3 르포[단독] 진화위 직원들, 실명으로 ‘5·18 폄훼’ 박선영 사퇴 요구 4 간부 딸 결혼식서 ‘꽃가마’ 들었다…코레일 직원들 가마꾼 동원 논란 5 ‘SKT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카페’ 생겨…벌써 수천명 가입 6 [단독] 하루 7명의 노동자·군인·선원 숨지는 ‘재해 공화국’

7 [현장] 불안한 SKT 이용자들…“사고 치고, 수습은 고객에 맡겨” 분통 8 전광훈 “2년 안에 윤석열 대통령 복귀” “국힘에 희망이 있어 보이나” 9 [단독] 기독교단체, 안창호에 ‘퀴어 축제 반대 집회’ 참석 요청 10 한동훈이 한동훈을 만났을 때…“저런 표정, 되게 약오르네”

‘복제폰’ 노리는 SKT 해커…‘재부팅 요구’ 절대 따라선 안 돼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에스케이(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가입자의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관련 정보 일부가 유출되면서, 230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들의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SKT, 국민 절반 피해자 만들고도 ‘이용자 책임’ 따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에스케이텔레콤(SKT)이 27일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경우에만 스마트폰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출 범위와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는 탓에 피해 수준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국과 사업자가 ‘보상 조건’부터 신경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3 르포달러 가치는 3년 전 그대로, 환율만 ‘고공행진’……미국 주식 인기탓? 4 최상목도 한덕수 출마에 반대…“정치적 불확실성 낮아지길 바라” 5 ‘해킹 사고’ SKT, 28일부터 전 고객 유심 무상교체 실시한다 6 이복현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맨 것”

7 ‘5980원→1만1960원’...KTX·SRT 위약금 최대 2배 오른다 8 SKT “해킹 당했다…가입자 유심 정보 유출 의심” 자진신고 9 한국 ‘신중론’ 미국 ‘보채기’ 통상협상…“시간에 쫓기면 망한다” 10 배민·쿠팡 ‘동의의결’ 신청…자영업자들 “제재 피하려는 꼼수”

일 언론 ”미, 자동차 수출 선박에 10억원대 입항료…사실상 추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자국으로 들어오는 차량 수출용 해외 선박에 고액의 입항료를 매길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배 한 척마다 최대 수십억원에 이르는 입항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어서 사실상 관세와 같은 새로운 무역 장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7일 “미국 정부가 오는 10...

바티칸 밖, 약한 자들의 배웅 받으며…교황은 잠들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묻힌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앞엔 ‘로마 백성의 구원’을 뜻하는 성모 마리아 성화(살루스 포풀리 로마니·Salus Populi Romani)가 세워졌다. 교황은 12년 재위 기간 동안, 이 성화 앞에서 126차례나 기도를 했다. 성모 마리아에 대한 그의 신심은 깊었다. 26일(현지시각) 저녁, 대성전을 찾은 로마의...

3 르포미 CIA 부국장 아들, 러시아군으로 우크라전 참전했다가 전사 4 미 FBI, 이민자 단속 방해했다며 판사까지 체포…“선 넘었다” 5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중국 시장개방 안 하면 관세 철회 안 해” 6 ‘트럼프 때문에 미국 못 믿겠다’는 한국인·대만인 늘었다

7 트럼프, 푸틴 때리기로 선회…“은행 혹은 2차 제재로 대처해야” 8 일본인 2명 중 1명 꼴 “침략 전쟁·식민 지배 지속 사과 불필요” 9 트럼프, 젤렌스키 만난 뒤 “푸틴, 전쟁 중단 생각없는 것 같아” 10 유언대로 소박한 교황의 관, 6㎞ 마지막 길…영원한 안식에 들다

줄줄이 대기 중인 백종원 예능, 더본코리아 논란에도 강행할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사업 관련 논란으로 연일 구설에 오르는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들도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다. 예정대로 방영했다간 여론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고 그렇다고 무작정 출연진을 교체하기도 어려워서다.먼저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다....

소녀시대 수영, 존 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출연  무술감독 출신 정두홍에 이어 수영도 영화 ‘존 윅’ 세계관에 합류한다.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인 수영은 25일 에스엔에스(SNS)에 자신이 등장하는 영화 ‘발레리나’ 캐릭터 포스터를 올려, 이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수영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수영은 포스터와 함께 영어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를...

3 르포윤석열 명예훼손 언론 압수수색…검찰이 상영 막는 ‘내란 예고편’ 4 ‘노벨상’ 한강 8살에 쓴 시…“사랑은 가슴과 가슴 연결하는 금실” 5 사라지는 ‘사계’…300년 전 ‘천재’ 비발디도 알지 못했던 [.txt] 6 [단독] 김혜순 시인, 미 예술과학 아카데미 회원에 선출 ‘국내 작가 최초’

7 윤여정 “아들 동성결혼식 열어줬다…사위가 자식보다 더 좋아” 8 ‘노오력’ 해서 ‘육각형 아이돌’ 되면 행복할까요? 육각형이 끝일까요? 9 교황 뽑는 영화 ‘콘클라베’ 쏠린 관심…사실과 다른 부분은? 10 “넌 종자가 글러먹었어”…‘약한 영웅’이 그린 입양의 불편함

조희대 대법원장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아침햇발]  이춘재 | 논설위원 윤석열 내란 사건 1심 재판장인 지귀연 판사는 올해 안에 1심을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지난 21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그는 한달에 3~4회꼴로 12월22일까지 이어지는 공판 일정을 잡았다. 결심 뒤 선고까지는 보통 한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1심 재판은 빨라야 내년 1월 말에 끝난다....

‘학 씨!’ 대통령은 안 되는 이유 [슬기로운 기자생활] 손지민 | 인구·복지팀 기자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권위 있는 존재가 되길 꿈꾼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자기 뜻을 따르게 하고 싶어 한다. 부모는 자식에게, 스승은 제자에게, 선배는 후배에게,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대통령은 국민에게 제 뜻을 관철하길 원한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존...

3 르포제복 입은 시민이 나라를 구했다 [성한용 칼럼] 4 [사설]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확장과 통합으로 나아가길 5 ‘문재인 사위 월급=뇌물’ 기소, 검찰은 이게 통한다고 보는가? [뉴스뷰리핑] 6 [사설] 해킹 피해 당한 가입자가 ‘오픈런’까지 해야 하나

7 [사설] 관세협상 뒤 말 엇갈리는 한-미, 이유 뭔가 8 대선 전 ‘이재명 선고 불가’ 3가지 이유…할테면 헌재처럼 ‘전원일치’로 하라 [논썰] 9 민주주의 퇴행 단죄할 주권자의 ‘종이 짱돌’ 10 트럼프 100일, 적수는 탄핵보다 시장 [유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