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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오전 7시35분 하느님의 집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오전 선종했다. 바티칸 쪽은 이날 “오늘 오전 7시 35분,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가 하느님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에이피통신이 전했다.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생전 교황 “돈 아닌 사람이 중심”…세월호 위로·트럼프 비판도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각) 선종했다. 항년 88. 그는 교황의 명칭으로 선택한 성인 프란치스코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위해 교회와 세계의 변화를 촉구한 지도자였다.이주민의 아들, 해방신학자가 되다“우리가 걸음을 옮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멈추어 서게 된다.”(2013년 3월14일, 교황 취임 후...

3 르포윤여정 “아들 동성결혼식 열어줬다…사위가 자식보다 더 좋아” 4 [단독] 홍준표 쪽, 국힘 당원 2만9천명 개인정보 흘려 ‘불법 여론조사’ 5 윤석열 쪽 “의원 끌어내기 불가” vs 수방사 단장 “알면서 지시했나” 6 서울 봉천동 아파트 불, 옛 주민이 질렀다…“층간소음 1년 갈등”

7 윤여정 ‘아들 동성결혼’ 공개…예일대 의대교수 “경의 표한다” 8 중국에 꿇고 들어간 한덕수 ‘마늘 관세협상’ 소환…“큰 일 못 맡겨” 9 [전문] 윤석열 앞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일갈한 특전대대장 10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마지막 가르침 “가장 소외된 이를 위해 살라”

[단독] 홍준표 쪽, 국힘 당원 2만9천명 개인정보 흘려 ‘불법 여론조사’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쪽이 2022년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입수한 뒤 미래한국연구소(명태균씨가 실질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에 여론조사를 의뢰하면서 국민의힘 당원 가운데 홍 전 시장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추려내 선거에 활용한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됐다.2025년 4월2...

중국에 꿇고 들어간 한덕수 ‘마늘 관세협상’ 소환…“큰 일 못 맡겨” 조국혁신당이 ‘월권’ 논란을 빚으며 미국과 관세 협상을 이어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매우 우려스럽고 걱정된다”며 “책임질 수 없는 일은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차규근 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서면 논평을 내어 “한덕수 권한대행이 또다시 국가의 명운을 건 무역협상에 권한을 행사하려고 한다”...

3 르포홍준표 ‘키높이 구두’ 공격에 ‘눈썹 문신’ 꺼내든 한동훈 캠프 4 [뉴스 다이브] ‘압승’ 이재명과 ‘윤버지’·‘자폭 디스전’에 휘청이는 국힘 5 ‘탄핵 요정’ 콜드플레이, 나경원을 대통령으로 추천했다고? 6 혁신당, 윤석열 선거법 위반 고발…“시효 3개월 남아 기소 빨리”

7 이재명 “이기적 소수들이 상법 개정안 반대...코스피 5천 가능” 8 김상욱 탈당도 시사 “국힘, 윤석열 제명해야…안 되면 거취 고민” 9 이재명 50% 첫 돌파…김문수 12.2%, 한동훈 8.5%, 홍준표 7.5% [리얼미터] 10 권영세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대통령실 제2집무실도 건립”

윤석열 쪽 “의원 끌어내기 불가” vs 수방사 단장 “알면서 지시했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두번째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 쪽이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는 애초에 불가능한 작전이 아니냐’며 압박했다. 하지만 조 단장은 “(윤 전 대통령이 불가능한 작전인 줄) 잘 알고 계시는데 그런 지시를 왜 내리셨는지 모르겠다”고 받아쳤다.서...

서울 봉천동 아파트 불, 옛 주민이 질렀다…“층간소음 1년 갈등”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를 일으키고 숨진 60대 남성 ㄱ씨가 지난해 11월 초까지 이 아파트 3층에 거주하던 옛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주민들과 경비원은 ㄱ씨가 이 아파트에 살 때 윗집 주민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빚었다고 입을 모았다.21일 한겨레가 화재 현장에서 만난 한 아파트 경비원은 ㄱ...

3 르포윤여정 ‘아들 동성결혼’ 공개…예일대 의대교수 “경의 표한다” 4 [전문] 윤석열 앞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일갈한 특전대대장 5 [속보]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퇴임’ 문형배 뒤이어 6 [영상] 피고인 윤석열 모습 첫 공개…시선은 ‘카메라 회피’

7 민주 “검찰, 윤석열과 한 패 아니라면 즉시 지귀연 기피 신청하라” 8 윤여정, 직접 아들 동성결혼 축복…‘네가 누구든, 너는 내 아들’ 9 자서전 속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바람…“장례는 소박하게” 10 윤석열 ‘가로수길 비밀 선거사무소’ 의혹, 공수처·검찰 거쳐 경찰로

올해 서울 석촌호수엔 16m ‘메타몽 피카츄’ 뜬다 롯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 기간(4월25일∼5월18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는 포켓몬 콘텐츠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올해 주인공은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으로, 지난해에는 다양한 포...

트럼프 “일본 아무것도 부담 안 해…무역 적자 0으로 만들겠다” 한미 관세 협상의 가늠자가 될 미일 관세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위비 인상을 앞세워 일본으로부터 자동차와 농산물 부문에서 양보를 끌어내려는 걸로 보인다.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7일 이뤄진 일본 측 협상단과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적자...

3 르포금융당국, 홈플러스 채권 ‘사기발행’ 혐의 MBK 검찰 통보 방침 4 명동 상권에 돌아온 외국인…롯데·신세계 본점 새단장 맞대결 5 ‘금융시스템 근간’ 미국 국채에 무슨 일이? 6 한덕수, 한미 통상 협의 앞두고 “맞서지 않겠다” 저자세

7 국민연금, SK 주총 안건 15% 반대…“실적부진 속 임원보수 유지” 8 빙그레 회장 자녀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공정위, 현장조사 9 이마트·이케아가 같은날 같은 건물에…유통 격전지 된 ‘서울 강동’ 10 테슬라·엔비디아 급락, ELS 투자 새로운 기회일까?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오전 7시35분 하느님의 집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오전 선종했다. 바티칸 쪽은 이날 “오늘 오전 7시 35분,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가 하느님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에이피통신이 전했다.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생전 교황 “돈 아닌 사람이 중심”…세월호 위로·트럼프 비판도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각) 선종했다. 항년 88. 그는 교황의 명칭으로 선택한 성인 프란치스코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위해 교회와 세계의 변화를 촉구한 지도자였다.이주민의 아들, 해방신학자가 되다“우리가 걸음을 옮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멈추어 서게 된다.”(2013년 3월14일, 교황 취임 후...

3 르포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마지막 가르침 “가장 소외된 이를 위해 살라” 4 교황, 부활절에 잠깐 모습 드러내…“타인 존중 없이 평화 없다” 메시지 5 [포토] 고이 잠드소서…‘가난한 이들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6 바티칸 행정 수장에 최초로 여성…교황, 페트리니 수녀 임명

7 한덕수 아니었다…트럼프 관세유예로 마음 돌린 건 ‘베·러 동맹’ 8 러시아에 크림반도 주고 우크라 나토 가입은 배제…트럼프 종전안 제시 9 중국 항공사 도색까지 마친 보잉 여객기, 미국으로 ‘로켓 반품’ 10 500명 탑승한 배 전복…민주콩고 사망 최소 148명으로

윤여정 “아들 동성결혼식 열어줬다…사위가 자식보다 더 좋아” 배우 윤여정이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출연작 ‘결혼 피로연’(The Wedding Banquet) 인터뷰에서 큰아들이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사실을 공개했다.윤여정은 18일(현지시각) 북미에서 개봉한 ‘결혼 피로연’ 홍보를 위한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한국...

윤석열 명예훼손 언론 압수수색…검찰이 상영 막는 ‘내란 예고편’ 뉴스타파가 제작한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이 23일 개봉한다. ‘족벌―두 신문 이야기’, ‘판문점’에 이어 뉴스타파가 세번째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윤석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는 뉴스타파 기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는 점에서 전작들과 다른 현재성을 띤 작품이다.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의혹, 윤...

3 르포돈벌이에 동원된 ‘윤석열 탄핵 결정문’ [.txt] 4 ‘노오력’ 해서 ‘육각형 아이돌’ 되면 행복할까요? 육각형이 끝일까요? 5 ‘K팝 위기론’ 현실로…BTS∙세븐틴∙블랙핑크 복귀가 답? 6 한동훈 후드티 연출이 딱했던 이유…X세대 참회록 [.txt]

7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어떻게 Z세대를 사로잡았나 8 엄격한 형식과 절차의 교황 장례식 9 애국가, ‘해물과 두산이’가 부끄럽다 10 김혜자, ‘남편’ 손석구와 천국 로맨스…웃고 울 준비 되셨나요

동네 맛집도 문을 닫는다…벼랑 끝 자영업 [세상읽기] 윤홍식 |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복지국가재구조화연구센터장충격이었다. 월 매출이 5천만원이 넘는 동네 맛집이 부채를 견디지 못하고 문 닫을지를 고민한다는 한 자영업자의 전언은 믿기 어려웠다. 자신의 가게도 월 매출이 2천만원 정도는 된다고 한다. 그러나 대출금의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고 가게 운영비와 생계비...

2002년 노무현에게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박찬수 칼럼]  박찬수 | 대기자지난 2월7일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터뷰를 마친 뒤 잠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데 대통령실 이전 문제가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도 하기 전에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걸 몹시 속상해했다. “청와대에 안 들어오고 용산으로 옮긴다고 해서, 내가 ‘천천히 검토...

3 르포캐나디아노와 동맹 그리고 탈미국 [아침햇발] 4 [사설] 기자 폭행하고 되레 고소한다는 권성동, 당장 사퇴하라 5 열여덟 어른의 비밀 고백 [똑똑! 한국사회] 6 붕괴된 ‘소년의 시간’ [유레카]

7 ‘관세 협상’ 시한부 정권이 할 일은 속도조절 [문정인 칼럼] 8 [사설] 출마 간 보며 통상 협상 우려 키운 한 대행의 무책임 9 국민들이 ‘탄핵 잘했냐, 못했냐’ 이야길 들어야 하나? [4월21일 뉴스뷰리핑] 10 산불에 소나무는 죄가 있다? 없다? [윤지로의 인류세 관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