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을 해서 돈을 벌고,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보람도 얻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일 이야기를 ‘월급사실주의’ 동인 소설가들이 만나 듣고 글로 전합니다. 병원 하면 하얀 가운이 먼저 떠오른다. 드라마에서는 멋진 의사들이 ...
2025-03-23 07:00:24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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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를 밀어주는 손, 그 손이 지켜온 생명들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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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100만원 현금 지원”…본사는 안 된다지만 발품 팔면 천차만별
자동차는 아는 만큼 싸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 판매 영업사원이 제공하는 이른바 현금 지원이 천차만별이라서다. 처음 차를 살 경우, 이런 얘기를 들으면 어리둥절해지기 십상이다. 대부분 자동차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같...
2025-03-17 13:30:14 -
빚에 내몰린 젊은이들, 개인 문제로 치부 말아야 [왜냐면]
김한비 | 중앙대 간호학과 2학년 얼마 전 친구가 투자 실패를 메우기 위해 500만원을 대출받아 돌려막기까지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그 친구는 그저 작은 돈으로 빠르게 큰 수익을 내고 싶었겠지만, 예상치 못한 시장 변동...
2025-03-12 16:50:23 -
‘인권의 집’ 짓겠다는 꿈…적금통장·축의금 털어준 시민들
성소수자·장애인 혐오 벗어난 공간인권센터 짓겠다는 도전 과제 시작용산 참사 출소 뒤 남은 영치금 털고‘건립기금 10억’ 모금 머나먼 길 출발문정현 신부 “나를 팔아봐라” 후원감동후불제 ‘길 위의 신부’ 공연 마련공지영·조국·변영주 등 강연회 지원...
2025-03-10 18:56:30 -
여성의 삶 옭아매는 ‘빚’, 벽장에서 꺼내 모두의 문제로 [.txt]
빈곤과 여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다. 당장 한국만 봐도 그렇다.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졌다고 한들 노동시장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격차마저 좁혀진 것은 아니다. 대체로 여성이 종사하는 노동의 질은 남성보다 낮은 경우가 많고 평균 근속 연수 또한 짧다. ...
2025-03-07 0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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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관리법 알려주겠다던 나의 친밀한 ‘폰지 사기꾼’
“소중한 월급 관리, 꼭 한 번은 제대로 배우기.” 2022년 말, 무심코 인스타그램 피드를 내리던 이진아(당시 30살·가명)씨의 눈에 이 문구가 들어왔다. 얼마 전부터 2030 사회초년생에게 월급 관리법을 알려준다는 광고가 종종 이씨의 눈에 들어왔다. 취직한 지 1년...
2025-02-07 15:24:13 -
무차별 차량 돌진·칼부림…‘다크나이트’가 된 ‘중국몽’
※기사에 등장하는 ‘리핑’과 관련한 내용은 익명 취재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명 등만 바꿔 작성했습니다. 2024년 11월11일 월요일 오후. 중국 광저우에 사는 57살 남성 리핑은 할 일 없이 시내 중심가 쇼핑센터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벤치에 ...
2024-11-14 22:48:37 -
돈 없고 배경 없는 장병의 ‘비빌 언덕’
‘명태균’ 이름 석 자가 정국을 집어삼킨 게 벌써 두 달이 넘었다. 그새 잊히고 가려진 게 적지 않다.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 재판도 그중 하나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024년 11월6일...
2024-11-07 23:11:04 -
약탈적 금융 사회
금융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쪽이 강자가 된다. 돈을 빌려주는 쪽이 이자율이나 수수료, 상환 능력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거머쥐고 빌려 쓰는 쪽을 쥐락펴락한다. 이렇게 분명 헤게모니는 돈을 빌려주는 쪽이 쥐고 있는데, 빌려 쓴 쪽이 돈을 갚지 못하...
2024-10-10 17:19:33 -
한국 은행들에는 ‘기회의 땅’ 최빈국 빈농에겐 ‘절망의 땅’
‘캄보디아 마이크로파이낸스(소액금융) 기관의 비윤리적인 대출 관행으로 현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캄보디아 시민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해당 기관 중에는 한국의 금융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 문제 제기에 주목한 기업과인권네트워크에서 현지 조사...
2024-10-03 23: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