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용자,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길의 높낮이 차이, 경사, 보도 폭 등을 고려한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통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 안내에 지하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위치도 반영했다. 서울시는 17일부터 교통약자...
2024-04-16 17:18:19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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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편한 길 알려준다…서울시, ‘서울동행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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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밀문서 유출자는 군부대 근무 20대 남성”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황 등과 관련해 극히 민감한 정보가 담긴 미국의 기밀문서를 대량으로 유출한 인물이 미군 부대에서 일하는 과시욕이 강한 20대 초중반 남성이라고 미국 (WP)가 보도했다. 이 문서들이 미군에서 나온 진짜 기밀임이 어느 정도 확인되며 “도·감...
2023-04-13 19:18:56 -
지구를 지키는 도시…베를린엔 플라스틱컵이 없었다 [ESC]
☞한겨레S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검색창에 ‘에스레터’를 쳐보세요.여행 중 습관처럼 하는 말이 있다. ‘또 언제 이런 걸 해보겠어.’ 여행 기회가 자주 없다 보니, 여행자는 대부분 과감하고 대담하며 무모하다. 생애 몇 번 못 본다는 이유로 가오리와 돌고래를 쫓...
2023-02-11 18:00:30 -
“맨시티 같다”…그물 같은 벤투호 패스맵, 기대득점은 스페인급
바둑에서는 “모양이 좋아야 바둑도 좋다”는 말을 쓴다. 내용이 우수한 대국은 포석부터 행마까지 바둑돌이 배치된 형태에서부터 드러난다는 의미다. 축구 역시 마찬가지다. ‘모양’이 좋은 축구가 경기력도 가져간다.축구에서 쓰이는 인포그래픽 가운데 ‘패스맵’이라...
2022-11-30 17:35:08 -
소금구이 붕어빵 먹어봤어?…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대
“붕어빵 시세나 붕세권(붕어빵+역세권, 붕어빵 파는 가게 인근의 권역) 얘기를 종종 하죠. 대화를 시작하기에 가볍고 좋잖아요.”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 권일(34)이 말했다. 오르는 물가는 모두의 관심사지만 집세나 주식 얘기를 나누자니 분위기가 무...
2022-11-24 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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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어디든 간다
슬몃 삐져나오는 온화한 미소, 두 분의 반가사유상은 같이 있으니 더 보기 좋았다. 국보 78호와 83호가 동시에 국립중앙박물관(현 국립고궁박물관 자리)에 전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2004년. 두 개의 미소가 황윤씨의 박물관 방문 취미를 만들었다. 다른 인상...
2021-09-10 21:35:54 -
구글은 편견덩어리 차별주의자
2010년 가을, 미국의 디지털미디어 연구자인 사피야 우모자 노블(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정보학 전공 조교수)은 딸애가 좋아할 만한 놀잇감을 찾아보려고 구글을 검색했다가 충격을 받았다. ‘흑인 소녀’란 단어를 입력하자 곧 ‘달콤한 흑인 소녀 성기닷컴’이라...
2019-08-04 11:19:56 -
‘가디언’은 어떻게 백만 명을 모았나
“오늘날, 어느 때보다 진실이 거짓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뢰할 수 없는 근거에 기반한 거짓과 왜곡은 심지어 미국 대통령에게서도 나온다. 시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던 중 독립언론인 에 매달 후원하기로 마음먹었다. 당신도 함께 동참하지 않...
2019-03-18 11:02:57 -
“맘대로 정하지 마” 일본에 울려퍼지다
“여기가, 맞나요?”9월1일 오후 7시. 저녁 어스름이 내려 어둑해진 일본 도쿄 시부야의 외딴 골목 언저리에서 목적지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세 남자가 어색한 듯 웃음을 주고받았다. 2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과 이제 막 업무를 끝내고 온 듯한 양복 차림의 4...
2015-09-09 23:23:40 -
공공정보 구슬 꿰어 보배 만들어보아요
‘우리 아이가 치료받는 병원에선 항생제를 얼마나 쓸까? 이왕이면 항생제를 덜 사용하는 병원에 가고 싶다.’항생제 부작용을 걱정하는 부모가 꽤 많을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을 조사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그럼, 정보를 ...
2013-03-08 01: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