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의 꽃은 뭐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다. 오는 10월 2024~2025시즌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프로야구 사상 첫 1천만 관중 시대, 프로축구 2년 연속 300만 관중 돌파 등 올해 유독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컵대회에서 가늠해보자. 정...
2024-09-19 19:06:54검색
-
제천서 ‘가을 농구’…프로농구 컵대회 10월5일~13일
-
제약 회사에서 인생 2막 연 씨름 선수, 씨름협회 후원 물꼬 텄다
“처음 협회를 찾아갔을 때, 씨름 선수 출신 중 제안서를 들고 찾아온 사람은 제가 유일하다고 들었어요.”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를 포함해 굵직한 씨름대회에 앞에는 모두 ‘위더스제약’이라는 상호가 붙는다. 기업이 더는 스포츠 후원을 자...
2024-09-17 11:00:33 -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프로야구가 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이다. 2024 KBO리그는 15일 4개 구장에 총 7만7084명이 입장하면서 시즌 관중 1000만명을 돌파(1002만758명)했다. 시즌 671경기 만이다. 평균 관중은 1만4934명. 종전 리그 최다 관중은 2017년 기록...
2024-09-15 17:45:22 -
“사운드를 체험하라”…돌비애트모스, K콘텐츠와 화음 쌓기
“소리가 몸을 휘감는 것 같다.” 돌비애트모스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면 드는 생각이다. 돌비애트모스는 현재로선 가장 진화한 사운드 시스템이다. 과거 홈시어터에서 사용된 5.1채널, 7.1채널 등 채널별로 나뉜 시스템은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의 소리가 단절되...
2024-09-08 11:52:16 -
파리올림픽 명암 짚은 차별성 돋보여…탐사 보도도 나왔으면
경쟁·승리자 중심 보도서 벗어나 난민대표팀·성차별 등 시각 다양화 기후위기 관점서 본 기사도 인상적 남녀 성비 5대5였던 올림픽 폐막 뒤 여자 선수들 지면서 사라져 아쉬워 안세영 보도, 좀 더 적극적이었어야 스포츠에도 솔루션 저널리즘 필요 생활체육·노인 스...
2024-09-01 19:06:19
-
90살 할머니 생애 최초 직관 나서게 한 선수
창밖을 주시하거나 거리를 나돌지 않아도 엑스(옛 트위터)를 켜면 계절의 변화 정도는 알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향방이 오리무중이다, 그런 호들갑이 한바닥이면 아직 춘분이 지나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영상 클립이 ...
2024-07-26 15:38:21 -
작전 목표 “MBC 파괴”…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프로젝트형’ 지명
“공영방송·공영언론이 노동권력과 노동단체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7월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기자회견에 나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독기 어린 눈으로 미리 적어온 지명 소감문을 읽어 내려갔다. “제4부라고 불리는 언론은 말 ...
2024-07-12 15:47:46 -
노력하는 천재를 보고 싶다고? 최정을 보라
2017년 최정(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을 인터뷰했을 때다. “당신의 야구는 지금 몇 점이냐”라는 물음에 그는 “50점”이라고 답했다. 홈런왕까지 올랐던 이의 답으로는 너무 겸손했다. 그는 “한때 나의 야구는 0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50점짜리가 됐고 10년 뒤에는 ...
2024-05-02 20:30:10 -
‘실패셜리스트’의 아스널, 계속 볼 수밖에 없던 이유
‘스포츠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 누군가 물어올 경우를 대비해 오래전부터 이런 대답을 준비해뒀다. “패배를 배우기 위해서 봅니다.” 결국 기억에 남는 건 진 경기 곰곰이 따져보면 이 문장은 난센스다. 마치 매 경기 시작 전 패배를 기대하며 중계 화면 앞에 앉는...
2024-04-18 20:45:58 -
롤드컵도 대~한민국!
‘2023 롤드컵’ 결승전이 열린 2023년 11월19일 경기장인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과 ‘팬 페스타’가 열린 광화문광장에는 4만 명에 가까운 팬이 몰렸다. 롤드컵의 정식 명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축구의 월...
2023-11-23 20:01:31
-
노원구, 상계구민체육센터 3월2일 개관
노원구가 상계구민체육센터 건립을 마치고 다음달 2일 개관한다. 상계구민체육센터(상계동 95-182)는 상계역 인근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3층 지상6층 연면적 4180.86㎡로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9×25m 규격의 4레인을 갖춘 수...
2024-02-26 08:07:23 -
“‘일자리·주거·교통’ 삼두마차로 노원 미래 만든다”
노원 미래 위한 핵심사업 적극 추진 서울대병원 중심 바이오 단지 조성 30년 넘는 단지 빠른 재건축 지원 4호선 급행 등 교통망 확충 힘써 일상 속에서 행복감 느낄 수 있도록 힐링공간에 공연, 전시 등 문화 입히고 찾아가는 공연, 거리예술 등 곁들여 불...
2022-06-30 15:30:27 -
조선시대 무덤 1천 기 품어 초안산은 더 아늑하다
조선 서민·양반 무덤 나란히 묻힌 곳 잣나무 숲에 잠든 ‘상궁 개성 박씨’는 아무도 없는 숲에서 홀로 햇살 받는다 근처 문인석 2기, 함께 세월을 지킨다 흰 구름 떠 있어 더 파랗게 보이는 하늘, 살갗을 스치는 매끄러운 바람결, 따사로운 햇볕, 싱그럽고 향기...
2021-09-09 16:40:53 -
중구, 내 방에서 즐기는 ‘청소년 ON스티벌’ 개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4일 오후 2시부터 ‘2020 청소년 축제 야~호~’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청소년 또래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다. 중구청소년센터 체육관을 무대로 축제를 펼치며, 청소년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영상은 중구 공식 ...
2020-11-12 16:24:20 -
1960년대, 라디오 전성시대
국내 최초의 라디오 방송은 1927년 경성방송국에서 시작됐다. 서울생활사박물관에 따르면, 보도, 교양, 오락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던 경성방송은 1940년대 일제에 의해 국민 동원과 전쟁을 위한 선전 도구로 변질됐다. 광복 뒤 경성방송은 서울중앙방송(현 KBS)...
2020-09-10 1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