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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 서는 게 부끄럽다”…‘나는 왜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렸나’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주변 한 카페에 수업을 마친 교수 8명이 모였다.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국정농단 의혹 보도가 쏟아지던 저녁이었다. 그 자리에서 김진희 경희사이버대 교수(미국문화영어학과)는 생각했다고 한다.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는 현 상황에서 ‘가르쳐야 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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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사과에도 “무례한 기자” 파문 확산…“왕으로 모시란 발언”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기자회견 때 “두루뭉술하게 사과했다”고 한 부산일보 기자를 두고 “무례하다”고 비난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1일 사과했다. 그러나 언론계와 야당은 “대통령을 왕으로 모시라는 발언”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그릇된 언론관’이 문제라고 일제히 비판했다.홍 수석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