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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쪽 “연판장 누구 사주냐” 원희룡 “당 분열시키는 해당행위”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사건건 충돌해 온 친한동훈계와 친윤석열계가, 이번엔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계기로 ‘제2의 연판장’ 공방에 나섰다. 한 후보 쪽은 7일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후보 사퇴 요구 기자회견을 준비한 사실을 공개하며 ‘배후’가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친윤계가 돕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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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방부, 조사본부에 ‘채상병 사건’ 재검토 4차례 집요한 압박
국방부 조사본부가 ‘채 상병 순직사건’을 검토하기 전에 네 차례에 걸쳐 ‘재검토를 맡으라’는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군사경찰인 해병대수사단의 조사결과의 적절성을 검토하려면 해군 검찰이 나서는 게 자연스럽지만, 해군 검찰을 믿지 못한 국방부가 국방부 소속 군사경찰 조직인 조사본부에 재검토를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