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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 서는 게 부끄럽다”…‘나는 왜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렸나’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주변 한 카페에 수업을 마친 교수 8명이 모였다.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국정농단 의혹 보도가 쏟아지던 저녁이었다. 그 자리에서 김진희 경희사이버대 교수(미국문화영어학과)는 생각했다고 한다.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는 현 상황에서 ‘가르쳐야 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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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정훈 대령 “윤 격노는 사실…국방부 장관 전화 한 통에 엉망진창”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뒤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어겼다며 항명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군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 대령은 “병사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 있는 이를 처벌하는 게 왜 잘못됐냐”고 반박했다. 박 대령의 유무죄를 가리는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