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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임명’ 막은 채…‘문형배·이미선 후임’ 카드 꺼낸 국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인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임기가 오는 4월18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두 재판관의 후임자 임명을 요청할 뜻을 3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재판관을 임명하지 못하도록 한 내용 등의 헌재법 개정안을 이날 국회 법제사법...

오세훈 부인 강의실 들어갔다가 기소…‘더탐사’ 전 대표 무죄 확정 취재 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의 강의실에 들어간 혐의(방실 침입)로 기소됐던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의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방실 침입 혐의로 기소된 강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강 전 대표는 2022년 5월 오 시장의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 영화예술...

3 르포영주권 있어도 공항서 체포·추방…공포에 질린 미국 교민들 4 사제들 “억장 무너지고 천불이 난다…재판관들, 정의롭게 결정하라” 5 ‘김건희 명품백’ 담당 권익위 전 간부, 순직 인정 6 이재명, 대장동 재판 4연속 증인 불출석…유동규 “뭐가 무섭나”

7 그냥 이대로 살까? 순방은? [그림판] 8 세상의 적대에도 우아한 68살 배우 “트랜스젠더인 내가 좋다” 9 서울대 교수, 사제, 국민까지…“윤석열 파면, 이 판단이 어려운 일인가” 10 몸 못 가눈 어르신 ‘화장실도 천리길’…화마가 드러낸 인구소멸지역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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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담당 권익위 전 간부, 순직 인정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처리한 뒤 세상을 떠난 국민권익위원회 간부가 순직을 인정받았다.인사혁신처는 31일 김아무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유족이 신청한 순직유족급여 청구를 승인해 유족에 통보했다. 지난해 8월 숨진 김씨는 사망 전 권익위에서 청탁금지법을...

3 르포헌재 사무처장 “마은혁 미임명은 위헌…헌법 절차 작동돼야” 4 민주 “최상목, 환율 상승에 베팅한 미 국채 투자는 국민 배신 행위” 5 권성동 또 색깔론 “마은혁은 법복 입은 좌파 활동가” 6 이재명 “헌재, 우주 무게만큼 무거운 짐 지고 고심하고 계실 것”

7 공군 부사관 인력난에…필기시험 ‘합격선’ 없앤다 8 국힘, 윤석열 신속 탄핵 기각·각하 압박…민주당 내란 음모 고발 9 박지원 “무슨 권한으로, 헌법재판관들이 나라를 망쳐먹냐” 10 이재명 “윤석열 복귀는 제2계엄…국민 저항 유혈사태 감당하겠나”

오세훈 부인 강의실 들어갔다가 기소…‘더탐사’ 전 대표 무죄 확정 취재 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의 강의실에 들어간 혐의(방실 침입)로 기소됐던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의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방실 침입 혐의로 기소된 강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강 전 대표는 2022년 5월 오 시장의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 영화예술...

사제들 “억장 무너지고 천불이 난다…재판관들, 정의롭게 결정하라” “자비로우신 주님, 정의와 공동선을 앞세워 지혜롭게 난국을 해결하려는 국민들을 굽어살피시고 다시금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푸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조민철 스테파노 신부의 기도가 시민 2000여명(주최 쪽 추산)이 모여있는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

3 르포이재명, 대장동 재판 4연속 증인 불출석…유동규 “뭐가 무섭나” 4 세상의 적대에도 우아한 68살 배우 “트랜스젠더인 내가 좋다” 5 서울대 교수, 사제, 국민까지…“윤석열 파면, 이 판단이 어려운 일인가” 6 산불에 “어서 가” 풀어준 ‘대추’…화상에도 돌아와 꼬리 흔들었다

7 윤석열 탄핵심판 지연에 경찰 피로도 극심…1월 초과근무 113시간 8 김새론 유가족 요청으로 유튜버 이진호 접근금지 ‘잠정조치’ 9 여성단체 “장제원 고소까지 9년…가해자 처벌할거란 신뢰 못 준 탓” 10 평생 삶터 불탔는데 “파괴의 미학”이라는 경북지사

김승연, 한화 지분 절반 세 아들에 증여…“주주 돈으로 승계” 비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회사 격인 ㈜한화의 보유 지분 절반을 세 아들에게 전격 증여하며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9부 능선을 넘었다. 그룹 내 방산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가 총수일가 승계와 관련 있다는 논란이 일자 이를 해소한다는 명분을 내걸...

끝났어, 1500원 아메리카노…메가커피도 가격 인상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엠지시(MGC)커피가 다음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200원∼300원씩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가격 인상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차가운 아메리카노는 2000원인 현재 가격이 유지된다. 할메가커피는 2100원으로, 할메가미숫커피는 2900...

3 르포‘경의중앙선’ DMC~공덕 구간, 침수로 운행 중단 4 최상목 “10조원 필수 추경 추진…여야 동의해 달라” 5 최상목, 2억 상당 ‘미 국채’ 매수…야당 “환율방어 사령관이 제정신이냐” 6 코스피 또 2400선으로…외국인들 1.5조원어치 팔아

7 환율 오르자 “달러 팔자”…2월 외화예금 49억달러 감소 8 글로벌투자은행들 “탄핵 관련 정치 불확실성도 원화 약세 요인” 9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인카금융 사외이사 맡기로...이해상충 비판 10 “트럼프 얼굴·나치 문양도 가능”…오픈AI, 이미지 생성 규제 완화

영주권 있어도 공항서 체포·추방…공포에 질린 미국 교민들 최근 영주권자인 미 컬럼비아대 한국인 학생이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추방 위기에 놓이는 등 영주권자 추방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미국 이민자 사회에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이민자 사회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합법 대 불법’이 아닌 ‘시민 대 비시민’ 잣대를 적용...

‘강진 초토화’ 미얀마, 구조에 코끼리 동원…“아무런 지원 없다” 미얀마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강진 이후 폐허 속에 갇힌 생존자들을 찾기 위한 사투가 이어지고 있으나, 구조 장비 부족과 의료 체계 미비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미얀마 군부 정권은 강진 뒤에도 지진 피해 지역 등에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고 반군들은 비판했다. 미얀마 군부는 사망자 수가 1700명을 넘어섰다고...

3 르포시진핑, 한국 오나…일 “중국, ‘경주 APEC’ 참석 뜻 한국에 전달” 4 트럼프 예산·인력 삭감 탓…미얀마 지진 구호 현장서 미국이 사라졌다 5 “100년 동안 본 적 없는 참사”…미얀마 강진 사망 최소 2천명 6 지진이 흔드는 병원 5층서 “아기 나올 거 같아요”…방콕의 기적

7 ‘중국 건설사 33층 빌딩만 왜 무너졌나?’ 조사 착수…중 SNS선 게시물 삭제 8 프 극우 정치인 르펜, 횡령 혐의 유죄…대선 출마도 금지 9 나치 배지 찬 16살까지 윤봉길 추모관 반대…선 넘는 일본 혐한 시위 10 “농담 아냐, 방법 있다”…트럼프 헌법 금지된 3선 도전 언급

김수현 “김새론 20살 때 교제…120억 손배소 유족·가세연에 제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김수현은 “고인과는 5년 전 1년 정도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이런 주장을 제기한 고인의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상대로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윤 탄핵’ 촉구 성명 추동한 세 시인…“작가 대신 문장의 힘 봐달라” “작가 성명이 나간 뒤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여하고 싶다고 한 작가들은 물론이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있는데 왜 참여 안 했느냐고 의아해하는 독자들까지 많았어요.”시인 서효인(44)이 지난 27일 한겨레에 말했다. 이틀 전인 25일 ‘윤석열의 즉각적 파면’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하는 작가들의 ‘각자 성명’을 최초 제...

3 르포임윤찬의 78분20초 ‘기적의 시간’…무대 위엔 바흐가 있었다 4 중년 남성의 반면교사, 김의성이 쌓아올린 ‘개저씨’ 금자탑 5 17살 피아니스트 김세현, 롱 티보 콩쿠르 우승 6 뉴진스 둘러싼 기이한 ‘과열 보도’…김새론 떠난 지 얼마 됐다고

7 노벨상 한강 “윤석열 파면하라”…작가 414명 이례적 공동성명 8 어류야, 물고기라 불러 미안해 [.txt] 9 스승 잘 만난 제자, 제자 덕 보는 스승…손민수·임윤찬 7월 한무대 10 ‘폭싹 속았수다’ 개성 만점 조연들, 어디서 봤나 했더니…

행님 내는 2번을 찍었는데, 후회한다 주영진(가명) | 금속 가공 노동자 행님, 이제 진짜 정치인들 못 믿것다. 내 저번에 대통령 2번 찍은 거 알제. 고민 진짜 많이 하고 찍었다. 1번 후보가 얼라 때부터 공장 다녔다는 얘기. 2번 당이 노동자 사람 취급 안 한다는 거 다 안다. 근데 행님, 내 실력 알제. 그때(2022년) 내 없으면 진짜 공장 안 돌아갔다. 시...

‘윤석열 내란’으로 드러난 네 가지 착각 [아침햇발]  이재성 논설위원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대한민국 헌법은 세번 무너졌다. 처음엔 대통령에 의해, 다음엔 대통령 권한대행‘들’에 의해, 세번째는 헌법재판소에 의해.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 위반에 면죄부를 주었고,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 파괴에 대해서는 선고를 미룸으로써 반헌법세력에 용기를...

3 르포목련: 트리케라톱스는 이 꽃 아래 봄을 맞았을까 [황금비의 수목원 가드닝 다이어리] 4 ‘연쇄 탄핵’이 ‘내란’이면, ‘윤석열 내란’은 뭔가? [3월31일 뉴스뷰리핑] 5 인문학의 쓸모…‘힐링’ 아닌 폭력을 직시할 힘 [한승훈 칼럼] 6 산산이 조각날 ‘법의 권위’ [박찬수 칼럼]

7 ‘한국은행 코인’이 가야 할 길 [뉴노멀-혁신] 8 내란 세력의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기 [세계의 창] 9 [사설] 헌재 ‘윤석열 파면’ 지연이 환율·신용위험 올린다 10 태극기 천지 [포토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