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중개를 위해 1대1 대화방을 통해 결혼정보업체 회원들에게 베트남 여성에 대한 신체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형사1부는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내 국제결혼중개업체 관계자 ㄱ씨와 ㄴ씨에 대...
2025-08-15 09:55:31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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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대화방 통한 신체정보 전달은 불법 광고”…결혼정보업체 유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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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극우, 변방의 소수로 남겨야 한다
2025년 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 이후, 극우 세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퍼지는 과격한 주장, 정치와 종교의 결합, 20대 남성의 여성 혐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극우가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커져가는 불안과 ...
2025-08-11 06:00:18 -
당선 1000일째 계엄 선포한 윤석열…“기미가요에 근거 있다”
안녕하세요. 논썰의 이재성입니다. 여러분 이 육성 기억하실 겁니다. 윤석열: 만약에 이놈의 새끼들 개판 치면은 당 완전히 뽀개 버리고. 국민의힘 관계자: 깨버려요. 깨버려. (2023년 9월7일 더탐사)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2021년 검찰...
2025-08-02 08:00:34 -
채일 국방홍보원장 ‘K 문학’ 한강 기사에 “나를 시험하느냐” 간부 질책
2023년 5월 3년 임기를 시작한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개인의 정치적 신념을 국방일보 지면 제작에 강요했다는 국방일보 내부 비판을 받는다. 발행부수가 12만부인 국방일보는 매주 수요일 장병 정신교육 교재로 사용되는 등 군 내부에서 영향력이 큰 매체이다. 20대 ...
2025-08-01 06:00:17 -
부부끼리 매일 서로 큰절을 해보니
오래전 일이다. 어떤 책을 읽다가 이건 꼭 남편에게 필요한 거란 생각이 든다. 책에 있는 내용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남편에게 제안한다. “아침에 차 마실 때 책 한 줄씩 읽으면 어때?” “그러지 뭐.” 잘됐다. 내가 먼저 두세 번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지...
2025-07-31 1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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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목격자가 아니다, 수사 대상이다
명태균씨가 불법이 포함된 여론조사를 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윤석열 부부를 비롯한 주요 정치인과 각종 거래를 한 ‘명태균 게이트’가 발생한 초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주로 이 게이트의 ‘목격자’이자 ‘증언자’ 위치에서 언론에 등장했다. 이 대표는 특히 2021...
2025-08-07 23:09:24 -
히말라야에 다녀온 그 “가장 무서운 순간은 언제나 시작 직전”
제주도에선 사흘 만에 운전면허를 딸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학원에 등록했다. 기능시험에 합격해 겨우 차를 움직일 수 있게 됐지만, 도로주행 수업에서 해변가 6차선 도로에 나가 운전대를 잡으려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무엇보다 옆에 앉은 강사...
2025-08-07 18:17:17 -
강혜경 “명태균 손 탄 정치인 50명 넘는다… 모두 처벌받아야”
“부끄럽고 참담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지은 죄가 있다면 그만큼 처벌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뿐이었어요.” 2023년 3월, 경남 창원에서 잘나가던 국회의원 보좌관 강혜경씨의 인생 항로가 급변침했다. 지금은 공익제보의 ‘상징’으로, 윤석열 몰락의 결정...
2025-07-25 17:35:26 -
‘노무사 노무진’ 임순례 감독의 노조 탄압 흑역사
“드라마를 보니 직장 내 괴롭힘 자살, 산업재해 사고 등 억울하게 죽은 노동자들 사연이 나오더군요. 보면 볼수록 ‘이 드라마를 연출한 사람은 얼마나 노동자의 고충을 잘 알까’ 싶더라고요. 그런 분이 왜 우리에겐 그렇게 했을까. ‘활동가는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
2025-06-19 14:29:44 -
방첩사 중령은 상관들과 달리 “내란 책임 크게 느낀다” 했다
2024년 12월3일 저녁, 부서 직원들과 함께 회식하던 구민회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수사조정과장(중령)은 밤 9시38분께 문자를 받았다. 방첩사 수사단장 김대우(준장)의 보좌관(상사)이 보낸 문자였다. ‘2136부(밤 9시36분) 단장님께서 출근차 운전병(을) 호출하셨...
2025-06-19 09: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