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미등록 이주아동으로 산 강태완…쫓겨나지 않으려 삼킨 말들 [.txt]
태완, 타이왕(몽골 이름), 호준(한국 가명), 호이준(몽골 가명). ‘말의 자격’을 얻기 위해 짧은 생애(32) 동안 여러개의 이름으로 불린 아이가 있었다. 한국에서 미등록 이주아동으로 산 26년 동안 그를 압도한 감각은 ‘불안’과 ‘긴장’이었다. 그에게 어른이 되는 ...
2024-12-21 06: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