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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인근 주민 5630명 대피령…“발화지점 등산로 아냐” 28일 오후 대구시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일어난 산불은 이날 밤까지 이어졌다. 불은 강풍을 타고 민가 방향으로 확산해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이날 오후 2시1분께 대구시 북구 노곡동 산53 일대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청은 오후 3시1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30분 뒤인 3시40분에는 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

[단독] ‘한나라당’ 출신 권오을 전 의원, 오늘 경북서 이재명 지지 선언 한나라당(옛 국민의힘) 출신 권오을 전 의원이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권 전 의원은 28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내일 정식으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지 선언을 하고, 그 다음날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 출신인 권 전 의원은 경북 안동에서 3선 의원...

3 르포이낙연 ‘대선 출마+반명 빅텐트 합류설’…민주 “거기까진 안 가야” 4 “나도 모르게 SKT 폰 해지, 5천만원 인출됐더라…알뜰폰 개통돼” 5 한덕수가 부릅니다 “나 나나나 난난나나나난…가?” [그림판] 6 같은 승객 ‘5분 간격’ 태운 부부 택시기사, 3억8천 보이스피싱 막았다

7 이재명이 가려는 길 ‘김대중 모델’…윤여준 손잡고 반도체 챙기고 8 ‘복제폰’ 노리는 SKT 해커…재부팅 요구 절대 따라선 안 돼 9 “혼자 ‘근근이’ 살려면 최소 90만원 필요”…정부 최저생계비는? 10 대구 산불, 초당 11m 강풍 타고 민가 확산…12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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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선 출마+반명 빅텐트 합류설’…민주 “거기까진 안 가야” 새미래민주당이 이낙연 상임고문의 6·3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28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을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며 “품격, 미래 비전, 위기관리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이낙연 전 총리, 전 민주당 대표의 후보 등록 준비를 국민과 당원과 함께 착실히, 빈...

3 르포이재명이 가려는 길 ‘김대중 모델’…윤여준 손잡고 반도체 챙기고 4 홍준표 “대통령 후보 안 되면 정치계 졸업할 것…당권 관심 없다” 5 박주민, 계엄해제 숟가락 얹은 한동훈에 “거짓말 하지 마라” 6 한동훈, 계엄해제 숟가락 얹더니 ‘밥상째 달라’…국힘서도 비판

7 출마 선언만 남은 한덕수, 사실상 관권 선거전 8 ‘지역화폐 1조’ 추경안 행안위 통과…민주 단독처리에 국힘 반발 9 박지원 “윤석열·이재명 동시청산 이낙연 주장은 정신나간 얘기” 10 [단독] 이재명 항소심 재판부, 대법원 최신판례로 무죄 선고했다

[단독] 명태균, 홍준표 아들에 “윤한홍 이철규 아웃시켜야” 문자…다음 날 홍준표는? 명태균씨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아들에게 이른바 ‘친윤’ 정치인을 ‘아웃시키라’는 문자를 보낸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홍 후보의 아들이 이런 문자를 받은 다음 날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제로 ‘친윤’ 세력을 겨냥한 비판글을 올렸다.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씨가 윤석열...

임은정도, 조국도 ‘이 책’을 보며 윤석열을 떠올렸다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윤석열 선배’에게 보내려던 책으로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계엄과 내란을 넘어’를 꼽았다. 마침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도 “윤석열 세력이 ‘괴물’이 된 이유는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같은 책을 추천했다.임 부장검사는 28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선...

3 르포“해킹 SKT 고객님 걱정되시죠~” 유심 대란에 바빠진 경쟁사들 4 기업 들쑤시고 다니던 건진법사…대통령실은 ‘주의하라’ 공문만 5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국힘과 달리 증오 대신 통합의 언어” 6 ‘신동호 낙하’ 막히자…이진숙, 현 EBS 사장에 직무정지 가처분

7 ‘785억 부당대출 혐의’ 기업은행 전·현직 직원 구속영장 기각 8 이재명 상고심 속도 내는 대법원, 대선 전 ‘불소추특권’ 정리할까 9 토굴 숨었다 학살당한 노인들…박선영 “경고 없었으면 불법이지만” 10 한덕수랑 똑 닮았다는 만화 캐릭터…“DS, 난가병 대표 인간형”

‘복제폰’ 노리는 SKT 해커…재부팅 요구 절대 따라선 안 돼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에스케이(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가입자의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관련 정보 일부가 유출되면서, 230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들의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혼자 ‘근근이’ 살려면 최소 90만원 필요”…정부 최저생계비는? 우리 국민은 정부가 정한 최저생계비 수준으로는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장년 가구가 생각하는 최소생활비 수준이 노인 가구보다 더 높았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적 빈곤선의 측정과 활용’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주관적 빈곤선’은 사람들...

3 르포K-조선 컨테이너선 무더기 수주…중국산 선박 미 입항수수료에 반사이익 4 SKT 대리점마다 오픈런 대란…유심교체 온라인 예약도 폭주 5 SKT, 국민 절반 피해자 만들고도 ‘이용자 책임’ 따지나 6 어버이날 ‘순금 카네이션’ 나왔다…GS25, 75만원짜리 출시

7 배민·쿠팡 ‘동의의결’ 신청…자영업자들 “제재 피하려는 꼼수” 8 ‘해킹’ SKT, 유심 무료교체 시작…“온라인으로 예약하세요” 9 지에스건설, 조립식 아파트 실증 완료…‘자이’에 단계적 적용 10 IMF “한국 1인당 GDP, 내년 대만에 역전당할 것”

후지산 정상에 폰 놓고 왔어요…4일 만에 2번 구조된 대학생 일본 후지산에서 조난당했다가 구조된 대학생이 그때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겠다며 4일 만에 다시 산에 올랐다가 또다시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산케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시즈오카현 경찰서에 따르면, 도쿄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이 대학생(27살)은 지난 22일 낮 2시께 해발 3776m인 후지산 정상 부근에서 “아이...

캐나다 ‘필리핀 축제’ 차량돌진 11명 숨져…“인파 볼링핀처럼 날아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역 축제 도중 차량이 인파로 돌진해 5살 아이 등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일부는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캐나다 경찰은 26일 저녁 8시께(이하 현지시각) 밴쿠버에서 열린 필리핀 축제 도중 검은색 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이 축제를 즐기고 있는 사...

3 르포트럼프 “젤렌스키, 크림반도 포기 준비…푸틴 공격 멈춰야” 4 일 언론 ”미, 자동차 수출 선박에 10억원대 입항료…사실상 추가 관세” 5 “트럼프, 은밀하게 북-미 정상회담 대비 사전 학습 중” 6 ‘폭싹 속았수다’의 힘…중 노동일보 “장자제 예약 70% 증가”

7 인도 “물 공급 중단” 선언에 파키스탄 비상…폭염·가뭄 겹쳐 8 푸틴, 파병 인정한 김정은에 공개 감사…“쿠르스크 탈환 헌신에 경의” 9 일본 언론 “이재명, 대일 강경발언 있었지만 현실 노선으로” 10 그린란드 총리 “우린 사고파는 부동산 아니다…미국의 존중 원한다”

소녀시대 수영, 존 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출연  무술감독 출신 정두홍에 이어 수영도 영화 ‘존 윅’ 세계관에 합류한다.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인 수영은 25일 에스엔에스(SNS)에 자신이 등장하는 영화 ‘발레리나’ 캐릭터 포스터를 올려, 이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수영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수영은 포스터와 함께 영어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를...

줄줄이 대기 중인 백종원 예능, 더본코리아 논란에도 강행할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사업 관련 논란으로 연일 구설에 오르는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들도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다. 예정대로 방영했다간 여론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고 그렇다고 무작정 출연진을 교체하기도 어려워서다.먼저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다....

3 르포‘K팝 위기론’ 현실로…BTS∙세븐틴∙블랙핑크 복귀가 답? 4 윤여정 “아들 동성결혼식 열어줬다…사위가 자식보다 더 좋아” 5 “한국 애니는 안 돼” 냉소 딛고, 미국서 ‘대박’ 터뜨린 이 작품 6 ‘정년이’ 김태리 출두요…여성국극, 왜 짧게 흥하고 망했나

7 ‘노벨상’ 한강 8살에 쓴 시…“사랑은 가슴과 가슴 연결하는 금실” 8 [단독] 김혜순 시인, 미국 최고 권위 ‘예술과학 아카데미’ 회원 됐다 9 윤석열 명예훼손 언론 압수수색…검찰이 상영 막는 ‘내란 예고편’ 10 사라지는 ‘사계’…300년 전 ‘천재’ 비발디도 알지 못했던 [.txt]

조희대 대법원장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아침햇발]  이춘재 | 논설위원 윤석열 내란 사건 1심 재판장인 지귀연 판사는 올해 안에 1심을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지난 21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그는 한달에 3~4회꼴로 12월22일까지 이어지는 공판 일정을 잡았다. 결심 뒤 선고까지는 보통 한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1심 재판은 빨라야 내년 1월 말에 끝난다....

‘깐족’과 ‘버럭’, 그리고 토론의 품격 [유레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의 1 대 1 토론 가운데 최고 히트작은 단연 지난 25일의 한동훈-홍준표 토론이다. 28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134만이다. 스타성 높은 두 ‘말꾼’의 대결에 붙은 댓글 중에는 “이러니 개콘(개그콘서트)이 망하지”라는 글도 있다.흥행엔 성공했어도, 이 토론이 후보와 당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두고...

3 르포‘학 씨!’ 대통령은 안 되는 이유 [슬기로운 기자생활] 4 ‘윤석열 출당’ 없는 사과는 아무 의미 없다 [권태호 칼럼] 5 제복 입은 시민이 나라를 구했다 [성한용 칼럼] 6 K팝의 홍길동과 호부호형 [유레카]

7 인생이 당신에게 레몬을 줄 때 [뉴스룸에서] 8 압도적 득표율 이재명의 ‘4대 리스크’…대선 앞 놓인 과제는? [뷰리핑] 9 대선 전 ‘이재명 선고 불가’ 3가지 이유…할테면 헌재처럼 ‘전원일치’로 하라 [논썰] 10 [사설] 출마 임박 한 대행, 국정으로 사전선거운동 해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