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씨는 오전 6시26분 팀장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출근 전이었다. 팀장은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교육청에서는 벌써 보도자료를 냈구나”라고 했다. 이에 ㄱ씨는 “헉.....”이라고 답장했고, 팀장은 “헉이 아니라 바로 보도자료 준비해서 내겠습니다 해야...
2025-10-05 10:00:16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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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직장 내 갈등, 어디서부터 괴롭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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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헛발질 덕분에…‘왕년의 1위’ 네이트온 “노젓고 있지 뭐”
15년 만의 개편 뒤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한 가운데 네이트온과 라인 등 다른 메신저들이 반사 이익을 노리고 있다. 30일 애플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부문 인기 순위를 보면 네이트온이 1위, 라인이 2위다. 네이트온은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
2025-09-30 17:53:01 -
“카톡 어차피 쓸 테니 적응하란 식”…대개편은 왜 ‘최악 역풍’ 맞았나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15년 만의 대규모 개편이 혹평을 받는 카카오톡이 이용자 불만이 속출한 피드형(게시물형) ‘친구 탭’을 철회하기로 했다. 서비스 업데이트를 시작한 지 엿새 만이다. 카카오 안팎에선 직원 ...
2025-09-29 17:05:52 -
카톡 첫 화면, 개편 전 ‘친구목록’으로 되돌린다…연내 적용
최근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 작업을 벌인 카카오톡에 이용자 혹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첫 화면인 ‘친구 탭’을 서비스 개편 이전의 ‘친구목록’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카카오는 29일 보도자료를 내어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 ...
2025-09-29 16:19:21 -
카톡 개편 불만 폭주에…다음주 공식 개선 방안 공개 예정
15년 만에 전면 개편을 단행한 카카오톡(카톡)을 향해 이용자 불만이 쏟아지자 카카오 쪽도 일부 기능을 조정하고 나섰다. 다음주 공식 개선 방안도 공개될 예정이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현재 카톡 ‘친구 탭’에선 카톡 이용자들이 올린 게시물...
2025-09-28 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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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목격자가 아니다, 수사 대상이다
명태균씨가 불법이 포함된 여론조사를 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윤석열 부부를 비롯한 주요 정치인과 각종 거래를 한 ‘명태균 게이트’가 발생한 초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주로 이 게이트의 ‘목격자’이자 ‘증언자’ 위치에서 언론에 등장했다. 이 대표는 특히 2021...
2025-08-07 23:09:24 -
히말라야에 다녀온 그 “가장 무서운 순간은 언제나 시작 직전”
제주도에선 사흘 만에 운전면허를 딸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학원에 등록했다. 기능시험에 합격해 겨우 차를 움직일 수 있게 됐지만, 도로주행 수업에서 해변가 6차선 도로에 나가 운전대를 잡으려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무엇보다 옆에 앉은 강사...
2025-08-07 18:17:17 -
강혜경 “명태균 손 탄 정치인 50명 넘는다… 모두 처벌받아야”
“부끄럽고 참담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지은 죄가 있다면 그만큼 처벌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뿐이었어요.” 2023년 3월, 경남 창원에서 잘나가던 국회의원 보좌관 강혜경씨의 인생 항로가 급변침했다. 지금은 공익제보의 ‘상징’으로, 윤석열 몰락의 결정...
2025-07-25 17:35:26 -
‘노무사 노무진’ 임순례 감독의 노조 탄압 흑역사
“드라마를 보니 직장 내 괴롭힘 자살, 산업재해 사고 등 억울하게 죽은 노동자들 사연이 나오더군요. 보면 볼수록 ‘이 드라마를 연출한 사람은 얼마나 노동자의 고충을 잘 알까’ 싶더라고요. 그런 분이 왜 우리에겐 그렇게 했을까. ‘활동가는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
2025-06-19 14:29:44 -
방첩사 중령은 상관들과 달리 “내란 책임 크게 느낀다” 했다
2024년 12월3일 저녁, 부서 직원들과 함께 회식하던 구민회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수사조정과장(중령)은 밤 9시38분께 문자를 받았다. 방첩사 수사단장 김대우(준장)의 보좌관(상사)이 보낸 문자였다. ‘2136부(밤 9시36분) 단장님께서 출근차 운전병(을) 호출하셨...
2025-06-19 09: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