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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헌법재판관들”…윤석열 파면 촉구 시민들 배신감 토로 “김복형! 김형두!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 정정미! 정형식! 조한창!”28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 모인 시민들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은 채 또 한 주가 마무리되자, 시민들은 “내란 심판 지연하는 헌재를 규탄한다”...

경북 산불 다 껐다…7일 만에 서울 75% 면적 초토화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경북 북부 산불이 일주일 만에 모두 꺼졌다.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오후 경북 의성군 의성읍 차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의성, 안동, 청송, 영양지역의 모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30분 영덕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

3 르포최상목, 2억 상당 ‘미 국채’ 매수…야당 “환율방어 사령관이 제정신이냐” 4 냉장고-벽 사이에 82세 어르신 주검…“얼마나 뜨거우셨으면” 5 [단독] ‘내란’ 김용현, 군인연금 월 540만원 받고 있다 6 한국도 못 만든 첫 조기경보기 공개한 북한…제 구실은 할까

7 [단독]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사위 특혜 채용 의혹 관련 8 산 정상에 기름을 통째로…경찰, 화성 태행산 용의자 추적 9 [속보] 미얀마 7.7 강진에 타이 30층 건물 붕괴…비상사태 선포 10 캐나다 총리 “미국과 관계 끝났다”…파국 치닫는 트럼프 관세전쟁

[단독] ‘내란’ 김용현, 군인연금 월 540만원 받고 있다 12·3 내란의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매달 545만원의 군인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이 사퇴 뒤 연금 수령을 위한 ‘재퇴직 신고서’를 제출한 사실은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연금액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2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도 못 만든 첫 조기경보기 공개한 북한…제 구실은 할까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신형 무인전략정찰기의 성능 시험과 자폭공격형 무인기들의 타격 시험을 참관했다고 지난 27일 보도하며, 공중조기경보기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노동신문에는 김 총비서 등 간부들이 조기경보기에 탑승하는 모습, 조기경보기 내부에서 지시를 내리기...

3 르포[단독] 우원식 “한덕수 ‘마은혁 미임명’은 위헌”…헌재에 권한쟁의 청구 4 ‘이재명 무죄’에도 헌재 일부 ‘침대축구’ 정황, 파멸 자초 말길 [논썰] 5 북한, 개성공단 송전탑에 대남 감시카메라 달아 6 윤석열 30년 검찰동기 이성윤 “윤, 얼굴서 자신감 떨어져 ‘현타’ 온 듯”

7 이재명 “검찰 국력 낭비” 사실이었다…2심 판결문에 검사 10명 이름 8 [영상] 이재명 “국힘, 산불대응에 예산 4조8700억 두고 왜 안 쓰나” 9 여인형 “상관 명령 따랐을 뿐…‘체포’ 용어 사용한 적 없어” 10 박지원 “윤석열 항고 포기 검찰, 이재명 상고 우사인 볼트보다 빨라”

“일 못하는 헌법재판관들”…윤석열 파면 촉구 시민들 배신감 토로 “김복형! 김형두!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 정정미! 정형식! 조한창!”28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 모인 시민들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은 채 또 한 주가 마무리되자, 시민들은 “내란 심판 지연하는 헌재를 규탄한다”...

[단독]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사위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달 전께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양쪽이 조율 끝에 검찰이 우선 서면조사 질문지를 문 대통령 쪽에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서면조사 답변서를 받은 뒤...

3 르포연세대 의대, 미등록 의대생 1명 ‘학칙대로 제적’ 4 공수처, ‘불법 전과 조회’ 혐의 이정섭 검사 기소 5 이승환 ‘구미 콘서트’ 헌법소원 각하…“헌재에 유감” 6 ‘의대생 복귀’ 의협 충돌…박단 “팔 한짝 내놓을 각오”, 집행부 “학생 판단 존중”

7 서울·연세·고려대 이어 성균관·가톨릭·울산대 의대생도 복귀 결정 8 공수처, ‘정형식 처형’ 박선영 위원장 임명 사건 고발인 곧 조사 9 ‘내란 수사’ 우종수 국수본부장 퇴임…”해결 못 한 과제 남아” 10 [단독] 검찰 “윤석열 2차 계엄 시도 수사 필요” 수사보고서 작성

최상목, 2억 상당 ‘미 국채’ 매수…야당 “환율방어 사령관이 제정신이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2억원 상당의 ‘미국 30년 만기 국채’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청문회 때 지적을 받고 팔았던 미국 국채를 다시 매수한 것이다. 외환정책을 총괄하는 최 부총리가 적절하지 않은 처신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정부 공직자 재산공개를 보면, 최 부총리는...

백종원, 결국 허리 숙여 사과…“오너 리스크 맞다” ‘빽햄’ 함량 의혹,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백 대표는 28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주총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

3 르포상법 개정 ‘난기류’…정부 고위급 “한덕수, 거부권 행사 공산 커” 4 한국은행, 세금 2조6천억 냈다…역대 세번째 5 대금정산 미룬 명품플랫폼 ‘발란’…‘제2의 티메프 사태’ 우려 6 정의선 “4월2일 이후가 중요…관세 때문에 현지화할 수밖에”

7 산불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에 ‘KTX·SRT 무료 지원’ 8 크보빵, 롯데 자이언츠만 없는 이유 있었네 9 경영권 지킨 고려아연 최윤범…영풍·MBK 연합 “주총 왜곡” 반발 10 현대제철, 4월 철근공장 한달 셧다운…창사 이래 처음

[속보] 미얀마 7.7 강진에 타이 30층 건물 붕괴…비상사태 선포 미얀마 내륙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1300㎞  떨어진 타이에서 건설 중이던 30층짜리 고층 빌딩이 붕괴되어 40여명이 갇혔다.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28일 미얀마 현지 시각 낮 12시50분께 중부 사가잉에서 진원 깊이 10㎞ 강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12분 뒤 규모 6.4 강진이 이어졌다. 이 지진...

캐나다 총리 “미국과 관계 끝났다”…파국 치닫는 트럼프 관세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캐나다의 총리가 미국과의 오랜 관계는 “끝났다”고 말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7일 각의 뒤 기자들에게 이웃 나라인 미국과의 “경제통합 심화와 긴밀한 안보군사 협력에 기초한 관계가 끝났다”고 단언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등이 전했다.그는 미국...

3 르포미얀마 7.7 강진…1300㎞ 떨어진 방콕 30층 건물까지 무너뜨렸다 4 일본서도 인기 폭발 ‘폭싹 속았수다’…제목은 ‘오쓰카레 사마’ 5 푸틴 “우크라 휴전 협상서 북한과도 협력” 6 미얀마 진도 7.7 강진…1332㎞ 떨어진 타이 방콕서도 주민 대피

7 미 국무장관 “유학생 최소 300명 비자 취소…더 늘어나길 바라” 8 미얀마 교민들 “강진에 만달레이 시내 건물 대부분 훼손” 9 빅터 차 “윤석열 복귀 시 한국 위기 심화…조기대선 치러져야” 10 미얀마 강진 ‘두 차례 진동’, 중국 윈난성·라오스 비엔티안서도 감지

뉴진스 둘러싼 기이한 ‘과열 보도’…김새론 떠난 지 얼마 됐다고 지난 23일 열린 뉴진스의 ‘컴플렉스콘 홍콩’ 공연 취재차 방문했던 홍콩 출장은 기자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 같다. 애초 공연 취재를 위한 출장이었으나, 공연 말미에 멤버들이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한밤중 대소동이 일어났다. 공연장을 빠져나가면서 카카오톡으로 속보 기사를 보내고, 숙소로 황급히 뛰...

BTS 정국, 산불 피해 지원 10억원 기부…“힘든 분들께 도움 되길” 방탄소년단(BTS)의 ‘황금막내’ 정국이 10억원이라는 거액을 신불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국의 기부금 가운데 5억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

3 르포“자연으로 돌아가겠다” 임윤찬의 ‘구도자’적 태도를 질투하다 4 ‘아들이 세 여자를 강간했다’…가해자 어머니 열연 김선영 5 ‘폭싹 속았수다’ 개성 만점 조연들, 어디서 봤나 했더니… 6 15살 이하 걸그룹 오디션 ‘언더피프틴’,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편성 취소

7 대구, 5·18을 외면하지 않았다 [.txt] 8 뒤틀린 욕망의 배설구, 클럽 아레나 9 안동 덮친 산불에 부석사 무량수전·봉정사 극락전도 ‘초비상’ 10 천리포수목원 가꾼 귀화인 민병갈의 기록들 국가유산 된다

[사설] 헌재, ‘윤 대통령 파면’ 없이 ‘헌법 수호’ 불가하다 헌법재판소가 28일까지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선고 기일을 2~3일 전에 예고해왔던 관례대로면 선고가 4월로 넘어가게 된다는 얘기다. ‘헌재의 시간’을 지켜보던 국민의 불안과 분노는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헌재는 이제 ‘헌법 수호’ 기관인지 ‘헌법 파괴’의 공범인지 국민의 준엄한 질문...

윤석열 탄핵 4월로…헌재, 국민에게 이유라도 설명하라 [뉴스뷰리핑] 오늘(3.28) 아침신문 1면에는 △산불 ‘역대 최악’ 상황(6명) △트럼프, ‘자동차 25% 관세’ 4월3일부터(6곳) △의대생들 속속 복귀(5곳) 등이 주요하게 보도 됐습니다.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요 기사를 비교하며, 오늘의 뉴스와 뷰스(관점·vi...

3 르포예비군이 왜 부끄러워야 합니까 [왜냐면] 4 [사설] 역대 최악 산불 앞에 ‘예비비 사과’부터 하라는 여당 5 태극기 천지 [포토에세이] 6 폭싹 속았수다 [육상효의 점프컷]

7 ‘넌 엄마보다 푸지게 살아’…애순의 딸, 금명은 한발 더 내딛었을까 8 ‘어린 여자’가 아니라 다행일까 9 “이게 쿠데타란 걸 인정하지 않으면, 쿠데타는 성공한다” 10 주 52시간제를 망친 범인 [똑똑! 한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