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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알박기’ 막은 변호사 “교과서 남을 판례…9대0 결정 의외”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시킨 가운데, 헌재에 가처분 신청을 낸 당사자인 김정환 변호사는 “헌재가 이번 결정문을 굉장히 공들여 써주셨다”며 “헌법 교과서에 실릴 판례”고 평가했다.김 변호사는 1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이재명 “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6·3 대선에서 당선되면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며 이런 내용이 담긴 충...

3 르포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손목 잡아채 끌고 가 “지라시 취재는 거부” 4 윤석열·김건희, 7일 만에 물 228톤 쓰고 나갔다…또 세금 줄줄? 5 한은 총재도 최상목 미 국채 2억 두고 “부적절…의심 살 만하다” 6 이제 이완규 헌법재판관은 안 봐도 되나? [4월17일 뉴스뷰리핑]

7 [단독]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윤 출국금지 공개’ 탓? 8 인간 치아 만들기 성공…“임플란트보다 튼튼, 거부반응 없다” 9 쫄았지? 쫄았잖아? [그림판] 10 중국엔 안 통하는 트럼프식 거래 기술…“갈등 커질수록 미국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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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손목 잡아채 끌고 가 “지라시 취재는 거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질문을 하기 위해 따라붙은 뉴스타파 기자의 취재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기자의 손목을 잡아 현장에서 끌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뉴스타파 쪽은 “있을 수 없는 언론 자유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뉴스타파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

3 르포윤석열·김건희, 7일 만에 물 228톤 쓰고 나갔다…또 세금 줄줄? 4 한은 총재도 최상목 미 국채 2억 두고 “부적절…의심 살 만하다” 5 재산 44억 최상목 “미 국채 추천받아…난 부유하지 않아” 유체이탈 6 [뉴스 다이브] 검찰개혁 밑그림 밝힌 이재명과 ‘반명’만 외치는 국힘 주자들

7 영·호남 오간 한덕수, 헌법재판관 제동에 ‘대선 차출론’도 힘 빠져 8 “윤석열 500만원 캣타워, 국고손실 따지자…착복 의심 수사해야” 9 ‘최종병기 한덕수’의 자충수…마은혁만 임명, 국힘 경선은 김 빼기 10 국민 66% “한덕수 대선 출마 바람직하지 않다” [NBS]

한덕수 ‘알박기’ 막은 변호사 “교과서 남을 판례…9대0 결정 의외”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시킨 가운데, 헌재에 가처분 신청을 낸 당사자인 김정환 변호사는 “헌재가 이번 결정문을 굉장히 공들여 써주셨다”며 “헌법 교과서에 실릴 판례”고 평가했다.김 변호사는 1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단독]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윤 출국금지 공개’ 탓?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복귀한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던 출입국본부장이 갑자기 사직서를 낸 사실이 확인됐다. 복귀한 박 장관이 윤 전 대통령 출국금지 관련 문제로 본부장을 강하게 질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법무부가 술렁이고 있다.16일 법무부 전현직 관계자 등의...

3 르포[속보]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원…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4 헌재가 진압한 한덕수의 ‘이완규 알박기’...“대선 전 본안 판단 어려워” 5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진혜원 검사, 항소심서도 무죄 6 경찰,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내란 증거’ 비화폰 서버 겨냥

7 “예수 같은 윤석열” 전한길…성경엔 “이런 사람 멀리하라” 8 [단독] ‘MBC 자회사 주식’ 이진숙, 이해충돌 심사 중 재허가 관여 9 ‘서부지법 난동’ 기록한 감독이 폭도?…박찬욱 등 “검찰 기소, 위험” 10 “탄핵 뒤에도 ‘핵 산업 알박기’…원전특별법 폐기해야”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환율·가계부채 불안 고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 연 2.75% 수준으로 동결했다. 2월에 이어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외환시장에 불안을 가중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선택으로 읽힌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부터 통화정책 방...

한은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성장률 전망 하향 예고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역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수준을 더 낮출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7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75%)으로 동결하면서 “올해 1분기 경기 부진 및 글로벌 통상 여건 악화로 성장의 하방 위험이 확대...

3 르포고개 숙인 더본코리아 “다 바꾸겠다…필사의 각오로 혁신” 4 ‘관세 고통’ 미국인>중국인…미 원자재 팔 때, 중 소비재 팔아 5 “부처 위의 부처 기재부, 이대론 안 돼…예산 기능 떼어내야” 6 환율 따라 오른 챗GPT 구독료 부담스럽죠? “인앱결제 하세요”

7 미, 관세 협상국 압박해 ‘중국 고립 동참’ 전략…한국도 예외 없다 8 LG ‘2조 상속분쟁’ 판결 촉각…‘장자승계 합의’ 무효 입증이 관건 9 미 사모펀드가 인수한 기업들 파산 증가세…한국 ‘남의 일 아니네’ 10 ‘영리치’ 22%, 지난해 투자 손실…47%는 수익율 5% 넘겨

중국엔 안 통하는 트럼프식 거래 기술…“갈등 커질수록 미국 불리” 중국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미·중 무역분쟁 국면이 달라지고 있다. 강하게 몰아붙인 뒤 굽히고 들어온 상대와 협상하는 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식 ‘거래의 기술’인데 중국이 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국의 보복 조처로 미국 경제가 입는 피해가 가시화하면서 스스로 촉발한 갈등을 해결해야 할 부담이...

장관급 회담에 직접 나온 트럼프…미일 관세 회담서 방위비 꺼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장관급 회담에 돌연 참석을 선언한 가운데 두 나라가 17일(미국시각 16일 오후) 첫 관세 협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방위비 협상 카드’까지 거론한 뒤 회담이 개시되자 미국 정부가 관세 협상 조기타결에 조급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일본 니혼게이자이...

3 르포인도·파키스탄 벌써 49도…2050년 ‘생존 불가능 온도’ 될 수도 4 “장기적 피해 줄 것”…파월 의장,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 경고 5 직접 협상하러 나온 트럼프에…이시바 “적절한 시기 방미” 6 백악관 “대중 관세 최대 245%” 과시형 공세…중국선 “웃기는 숫자놀음”

7 중국의 보복은 보잉과 거래 중단…“트럼프, 무시할 수 없을 것” 8 캐나다 총리 “국내에 자동차 공장 두면 미국산 차 수입시 무관세” 9 일 “트럼프, ‘일본과 협상이 최우선’ 발언”…미·일 관세협상 첫날 10 이스라엘, 가자 주민의 ‘마지막 실’ 당나귀 이동진료소도 공습

한강 작가 새 책, 23일부터 판매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첫 신간을 다음주 내놓는다. 미발표 시와 산문이 포함된 에세이로 ‘빛과 실’이 제목이다. 지난해 말 스웨덴 한림원에서 작가가 30여분 발표한 ‘노벨상 연설’의 제목과 같다.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들은 17일 “한강 작가의 신작이 2025년 4월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며 작가의 신간 예고...

“한국 애니는 안 돼” 냉소 딛고, 미국서 ‘대박’ 터뜨린 이 작품 ‘기생충’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실사영화와 달리 갈 길이 멀게만 느껴졌던 한국 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을 강타했다. 시각특수효과(VFX) 전문업체로 알려진 모팩스튜디오가 국내 자본과 기술력으로 완성한 ‘킹 오브 킹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북미 시장에서 개봉해 흥행 2위에 올랐다. 3200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3 르포박정희 비판했다 연재 중단당한 원로 소설가 서정인 별세 4 [단독] ‘한국 근대건축 시조’ 박길룡 한글 건축용어집 원고 나왔다 5 웹소설 작가 60%, 작품당 300만원 미만 인세…12%는 10만원 6 배우 박정민 “기자님 안녕하세요” 직접 신간 보도자료 보낸 사연

7 “책 두 권 값 1000조원을 지불하시오” 8 총체적으로 썩은 검찰…지금 현실에 딱 맞는 영화 ‘야당’ 9 일본 걸그룹 파이비, 고 구하라 사진에 ‘관’ 합성…선 넘은 홍보 뭇매 10 넷플릭스서 ‘믿고 보는’ 한국 프로…미국 콘텐츠 다음으로 많이 봤다

이제 이완규 헌법재판관은 안 봐도 되나? [4월17일 뉴스뷰리핑] 오늘(4.17) 아침신문 1면에는 △헌재의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제동’(6곳) △한-미 관세협상 돌입(2곳) 등이 주요하게 보도됐습니다.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요 기사를 비교하며, 오늘의 뉴스와 뷰스(관점·views)를 전합니다. 월~금요일...

‘진보의 성지’였던 TK는 어떻게 ‘보수의 메카’가 됐나 [뉴스룸에서]  김동훈 | 전국부장 박근혜와 문재인이 맞붙은 201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우연히 만난 중년의 택시 기사는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도 아버지의 독재를 사과했는데, 박근혜는 아버지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없다”며 흥분했다. 고개를 끄덕이다가 문득 ‘앗, 여기 대구인데…’ 대구에서...

3 르포[사설] 한덕수 ‘월권 지명’ 효력정지, 당장 철회하고 사죄해야 4 윤석열 500만원 캣타워보다 귀한 고양이 집 [옵스큐라] 5 한덕수의 대권 도박, ‘이재명 대통령’ 노린 예비 쿠데타 [아침햇발] 6 미국의 역린, 중국의 루비콘 [유레카]

7 산불, 왜 도망가지 않아? [똑똑! 한국사회] 8 ‘총성 없는 내전’ 몰아넣은 윤석열 [박현 칼럼] 9 역자 후기는 없나요 [크리틱] 10 딥스테이트는 있다 [장석준의 그래도 진보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