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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석열 ‘나랏돈 잔치’…500만원 캣타워·2천만원 욕조까지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윤석열·김건희 부부가 2022년 서울 한남동으로 대통령 관저를 이전하며 국가 예산으로 수백만원짜리 캣타워(고양이 놀이시설)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축 욕실에는 자재값만 수천만원에 이르는 히노키(편백) 욕조가 설치됐다. 예산 부족으로 행...

지귀연 재판부 윤석열 봐주기…이명박·박근혜도 섰던 법정 촬영 불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이 14일 본격 시작하지만 과거 대통령과 달리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재판부가 소극적인 판단으로 촬영을 불허했기 때문이다.13일 한겨레 취재 결과, 법조 영상기자단은 지난 11일 오후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한 법정 촬영 허가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3 르포청와대 인산인해…“대선 뒤 못 올지도” “용산으로 왜 옮겼는지 의문” 4 트럼프 “어떤 예외도 발표하지 않아”…스마트폰·컴퓨터 관세 면제 부인 5 한덕수 차출론에 윤석열 아른…반탄, 친윤이 장악한 국힘 경선 6 반성 없는 윤석열, 오늘 첫 ‘내란 형사재판’…국헌 문란 쟁점

7 트럼프도 못 건드린 중국 희토류…의존도 높은 핵심 광물 관세 제외 8 윤석열 탄핵 ‘중대성’ 잣대, 미국 헌법서 나왔다 9 4월 14일 한겨레 그림판 10 “그는 기어코 우산을 혼자 들었다”…‘이재명의 준비’ 17일 출간

[단독] 윤석열 ‘나랏돈 잔치’…500만원 캣타워·2천만원 욕조까지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윤석열·김건희 부부가 2022년 서울 한남동으로 대통령 관저를 이전하며 국가 예산으로 수백만원짜리 캣타워(고양이 놀이시설)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축 욕실에는 자재값만 수천만원에 이르는 히노키(편백) 욕조가 설치됐다. 예산 부족으로 행...

한덕수 차출론에 윤석열 아른…반탄, 친윤이 장악한 국힘 경선 국민의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표출되면서, 국민의힘 경선 구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모락모락 불거져 나온 ‘한덕수 차출론’에 일주일 넘게 직접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3 르포“그는 기어코 우산을 혼자 들었다”…‘이재명의 준비’ 17일 출간 4 홍준표, 한덕수 추대론에 “철딱서니 없는 짓 좀 하지 마라” 5 유승민·오세훈 국힘 경선 불출마, 멀어지는 중도 확장 6 1년 잘 키워 윤석열에 ‘파면 축하난’으로 돌려준 박은정

7 “대통령 궐위로 대선 치러도 인수위 거치게 제도 바꿔야” 8 윤석열 886일 만에 서초동으로…경호처 40여명 차량서 상주 경호 9 차기 정부, ‘개문발차’ 출범 땐 혼선 되풀이…정교한 로드맵부터 10 8년 전처럼 인수위 없는 차기 정부…현실적 공약에 답 있다

지귀연 재판부 윤석열 봐주기…이명박·박근혜도 섰던 법정 촬영 불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이 14일 본격 시작하지만 과거 대통령과 달리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재판부가 소극적인 판단으로 촬영을 불허했기 때문이다.13일 한겨레 취재 결과, 법조 영상기자단은 지난 11일 오후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한 법정 촬영 허가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청와대 인산인해…“대선 뒤 못 올지도” “용산으로 왜 옮겼는지 의문” “청와대 본관 내부에 걸린 역대 대통령들 사진을 하나씩 보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지만 그 안에는 독재자도 있고, 탄핵당한 대통령도 있잖아요.”13일 서울 양천구에서 아내와 함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김아무개(63)씨가 말했다. “대선 끝나면 다시 못 올 것 같아서” 서둘러 청와대로 주말...

3 르포반성 없는 윤석열, 오늘 첫 ‘내란 형사재판’…국헌 문란 쟁점 4 윤석열 탄핵 ‘중대성’ 잣대, 미국 헌법서 나왔다 5 “수줍어한 노무현”…김장하와 노무현이 만났을 때 6 [단독] “잠결에 했을 수도” “한부모라”…함상훈의 아동성범죄 감형 사유들

7 118년 만에 서울 4월 중순 첫 눈…“벚꽃 보러 가서 눈꽃 봐 황당” 8 검찰, 김건희·오세훈 소환 초읽기…명태균 연이틀 조사 9 김흥국 만난 현영 “오빠, 정치 그런 거 하지 말고 호랑나비 해” 10 윤 ‘비공개 재판’에 “사저 요란하게 갔으면 법정도 당당히 가라”

트럼프도 못 건드린 중국 희토류…의존도 높은 핵심 광물 관세 제외 미국의 관세 전쟁이 중국과의 일대일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이 대거 미국의 상호관세를 피해 갔다. 미국이 대중국 관세율을 큰 폭으로 올리면서도, ‘자원줄’만큼은 건들지 못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 정부가 희토류 등이 포함된 해저 광물인 ‘망간 단괴’ 비축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치솟던 달러 가치 ‘뚝’…못 믿을 트럼프에 결국 판 바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60여개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를 중국을 제외하고는 90일 유예한다고 밝혔다. 10일 뉴욕 주식시장은 급반등했다. 그러나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가펜 수석 분석가는 투자자들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협상의 문을 열어주지만, 정책 불확실성을 연장할 뿐이다.”미...

3 르포아이폰 폭등 우려에 트럼프 관세 ‘뒷걸음질’…삼성도 한숨 돌려 4 미 ‘관세 완화’ 기대에 국내증시 일단 ‘방긋’…원화값도 급등 5 달러 약세인데 ‘스위스 프랑’ 2일 이후 8% 급등…왜? 6 달러 약세에 환율 1420원대로…장중 1423원대까지

7 달리기의 계절, 유통 업계 ‘러너 마케팅’ 분주…이색 대회도 열려 8 나라 살림 105조 적자…2년 연속 ‘세수 펑크’ 탓 9 인조가죽이 ‘에코레더’?…무신사·탑텐 ‘그린워싱’ 첫 제재 10 무디스 “윤석열 파면에도 경제·정치 불확실성 지속될 듯”

트럼프 “어떤 예외도 발표하지 않아”…스마트폰·컴퓨터 관세 면제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도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지난 금요일(4월 11일)에 어떤 관세 예외도 발표되지 않았다. 이들 제품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

미국 8대 사재기품에 ‘한국산 ○○○’ 포함…“1년치 쟁였다”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전 세계에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이 가격 상승을 우려해 ‘사재기’ 중인 외국산 물품 중 한국 선크림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트럼프발 관세로...

3 르포스마트폰·컴퓨터 관세 면제라더니…미 상무 “반도체에 포함” 4 ‘세계최대 목조 건물’ 문 열렸다…오사카엑스포, 184일 여정 돌입 5 트럼프, 스마트폰·컴퓨터 상호관세 전격 면제 6 중국, 스마트폰 관세 면제에 “잘못 수정하는 작은 발걸음”

7 일본 내 관세 우려 확산…75% “정부 협상 기대할 수 없다” 8 미국 기업들 ‘아, 트럼프 피곤하네’…중국 잔류 택한다 9 “미국 손님은 관세만큼 더 받습니다”…중국, 반미 감정 넘실 10 “북-러 관계는 배신과 이용으로 점철된 거래적 관계”

문형배 키운 김장하 ‘줬으면 그만이지’ 신드롬…책 판매 22배 급증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향한 시민의 관심이 그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김장하 선생에까지 옮겨붙으면서 관련 책 판매가 전주보다 22배 급증했다.온라인서점 예스24는 “지난 2023년 출간된 김장하 선생 취재기 ‘줬으면 그만이지’(피플파워)의 이번 주 판매량이 전주(3월27일∼4월2일)에 비해 22배 급증해 사회정치분...

문형배 재판관을 키워낸 어른 김장하의 ‘베풂’을 질투하다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의 순간이 그토록 정확하고 아름다울 것이라곤 기대하지 못했다. 문형배 재판관(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파면한다”라고 마침내 선언한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그가 조목조목 읽어내려 간 선고문은 법의 언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선의 ‘선’이자 총체적인 아름다움이었다. 나는 선고문을 읽고 또...

3 르포우리 몸 갉아먹는 불평등한 사회 “그러므로 형평성 형평성 형평성!” [.txt] 4 고독의 진주를 캐며, 반세기 민들레 한 송이로 [.txt] 5 김어준, 가슴 통증으로 쓰러져…<br>“내 가슴에 쥐가 났어, 난 쥐가 싫어” 6 ‘이만한 자극이 또 없지’…예능 거쳐 드라마에도 이혼이 대세

7 ‘크다, 멸종했다, 사라졌다’ 20세기 공룡 도감은 버려라 [.txt] 8 팬의 ‘공짜 노동’은 진화한다…더 빠르게, 더 짧게, 더 자주 9 30분 간격으로 스러진 여덟 민주·통일 열사들 [.txt] 10 왜 험한 길을 걷나, 책 속의 그들이 답했다 [.txt]

가장자리로 내몰린 난민들의 택시운전사 자처하셨죠 2020년 늦가을이었다.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된 비국민들을 면회하는 시민모임 ‘마중’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경기 고양 일산에 있는 ‘마중’ 사무실을 찾아간 날 무작정 홍세화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박한 자유인’이라는 모임을 통해서 알게 돼 서너번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정도의 사이였다.“선생님, 제가 지금 ‘마...

‘조국 딸 vs 심우정 딸’ 보도, 23배 차의 비밀 [유레카] 5757 대 255.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비리 의혹과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취업 특혜 의혹을 보도한 기사를 9일간 집계한 숫자다. 각각 보도 급증의 계기가 된 곽상도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혹 제기를 기점으로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조사했다. 하루 평균으로는 640 대 28. 조 전 장관...

3 르포그 캣타워는 누구 돈으로 산 것인가 [4월14일 뉴스뷰리핑] 4 한덕수, 뱉은 말이라도 지킨다면 [한겨레 프리즘] 5 보수의 공백과 연대의 정치 [김연철 칼럼] 6 [사설] ‘피고인 윤석열’ 또 특혜, 재판 공정성 신뢰 깨졌다

7 헌재, 대통령의 헌법 원칙 위반을 정면으로 인정하다 [왜냐면] 8 [사설] 한 대행, ‘출마 간보기’ 멈추고 ‘위헌 지명’ 즉각 철회해야 9 트럼프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는 시진핑의 패 [세계의 창] 10 한덕수와 노상원, 닮은꼴의 ‘도착적 헌법파괴범’ [아침햇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