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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윤 출국금지 공개’ 탓?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복귀한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던 출입국본부장이 갑자기 사직서를 낸 사실이 확인됐다. 복귀한 박 장관이 윤 전 대통령 출국금지 관련 문제로 본부장을 강하게 질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법무부가 술렁이고 있다.16일 법무부 전현직 관계자 등의...

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손목 잡아채 끌고가 “지라시 취재는 거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질문을 하기 위해 따라붙은 뉴스타파 기자의 취재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기자의 손목을 잡아 현장에서 끌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뉴스타파 쪽은 “있을 수 없는 언론 자유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뉴스타파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

3 르포헌재가 진압한 한덕수의 ‘이완규 알박기’...“대선 전 본안 판단 어려워” 4 영·호남 오간 한덕수, 헌법재판관 제동에 ‘대선 차출론’도 힘 빠져 5 인간 치아 만들기 성공…“임플란트보다 튼튼, 거부반응 없다” 6 쫄았지? 쫄았잖아? [그림판]

7 [뉴스 다이브] 검찰개혁 밑그림 밝힌 이재명과 ‘반명’만 외치는 국힘 주자들 8 “장기적 피해 줄 것”…파월 의장,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 경고 9 ‘진보의 성지’였던 TK는 어떻게 ‘보수의 메카’가 됐나 [뉴스룸에서] 10 인도·파키스탄 벌써 49도…2050년 ‘생존 불가능 온도’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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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오간 한덕수, 헌법재판관 제동에 ‘대선 차출론’도 힘 빠져 헌법재판소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시키면서, 6·3 대선을 앞둔 한 권한대행의 ‘출마 간보기’ 행보가 장벽을 만났다. 지난 8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뒤 ‘친윤계 교감설’ 속에 부상한 ‘한덕수 차출론’은 헌재의 가처분 인용으로 동력을 상실할 수...

3 르포[뉴스 다이브] 검찰개혁 밑그림 밝힌 이재명과 ‘반명’만 외치는 국힘 주자들 4 “윤석열 500만원 캣타워, 국고손실 따지자…착복 의심 수사해야” 5 재산 44억 최상목 “미 국채 추천받아…난 부유하지 않아” 유체이탈 6 최상목, 계엄 직후 폰 안 바꿨다더니…5분 만에 ‘위증’ 들통

7 권성동 “다른 언론사 하세요”…MBC 질문 노골적 무시 8 나경원도 “윤석열 언급 그만”…‘내란 피고인’과 거리 두는 국힘 주자들 9 매머드급 이재명 싱크탱크, 사실상 ‘예비 내각’ 인력풀 10 내란 피의자 윤석열 출국금지…현직 대통령 처음

[단독]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윤 출국금지 공개’ 탓?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복귀한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던 출입국본부장이 갑자기 사직서를 낸 사실이 확인됐다. 복귀한 박 장관이 윤 전 대통령 출국금지 관련 문제로 본부장을 강하게 질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법무부가 술렁이고 있다.16일 법무부 전현직 관계자 등의...

헌재가 진압한 한덕수의 ‘이완규 알박기’...“대선 전 본안 판단 어려워”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대통령 권한대행인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이른바 ‘한덕수의 난’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8일 만에 진압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완규 법제처장을 재판관으로 지명·임명하려 했지만 헌재는 한 권한...

3 르포‘서부지법 난동’ 기록한 감독이 폭도?…박찬욱 등 “검찰 기소, 위험” 4 [단독] ‘MBC 자회사 주식’ 이진숙, 이해충돌 심사 중 재허가 관여 5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진혜원 검사, 항소심서도 무죄 6 경찰,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내란 증거’ 비화폰 서버 겨냥

7 엊그제는 눈, 오늘은 반팔?…낮 최고 27도 ‘여름 날씨’ 8 “예수 같은 윤석열” 전한길…성경엔 “이런 사람 멀리하라” 9 헌재, 전원일치로 한덕수 제동 “대행의 지명권 단정 못 해” 10 한덕수 “재판관 지명 아닌 발표”…위헌 빠져나가려는 말장난

‘관세 고통’ 미국인>중국인…미 원자재 팔 때, 중 소비재 팔아 145% vs 125%.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치킨 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전포고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물러서지 않는 배경엔 상이한 미·중 무역구조가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미국에 주로 소비재를 팔고, 미국은 중국에 산업 원자재·중간재를 많이 판다. 양국 관세가 올라갈수...

“부처 위의 부처 기재부, 이대론 안 돼…예산 기능 떼어내야”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시대착오적 계엄 선포로 시작된 내란은 4월4일 헌법재판관들이 일치된 견해로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우리에게 던진 충격은 완전히 극복되지 않았으며, 내란의 그늘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다. 계엄 직후 국민들은 한 명의 ‘미치광이’가 일으킨 해프닝으로...

3 르포환율 따라 오른 챗GPT 구독료 부담스럽죠? “인앱결제 하세요” 4 미, 관세 협상국 압박해 ‘중국 고립 동참’ 전략…한국도 예외 없다 5 LG ‘2조 상속분쟁’ 판결 촉각…‘장자승계 합의’ 무효 입증이 관건 6 미 사모펀드가 인수한 기업들 파산 증가세…한국 ‘남의 일 아니네’

7 고개 숙인 더본코리아 “다 바꾸겠다…필사의 각오로 혁신” 8 ‘영리치’ 22%, 지난해 투자 손실…47%는 수익율 5% 넘겨 9 [속보] 한은 기준금리 동결…연 2.75% 유지 10 “금리 내려라” “못 내린다”…파월, 트럼프와 정면충돌

“장기적 피해 줄 것”…파월 의장,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 경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시카고 경제클럽 주최 행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관세 조치는 매우 근본적인 정책 변화이며, 현대 역사상 유례를 찾...

인도·파키스탄 벌써 49도…2050년 ‘생존 불가능 온도’ 될 수도 인도와 파키스탄이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극심한 폭염에 직면했다고 시엔엔(CNN)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나라는 보통 5~6월에 폭염이 찾아오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빠른 시기에 폭염이 시작됐으며 지속 기간도 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기온은 ‘위험 수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

3 르포중국엔 안 통하는 트럼프식 거래 기술…“갈등 커질수록 미국 불리” 4 장관급 회담에 직접 나온 트럼프…미일 관세 회담서 방위비 꺼내 5 베를린 법원 ‘소녀상’ 철거 제동…“예술의 자유 제한할 근거 부족” 6 “큰 진전”…트럼프, 일본 협상단 만나자마자 성과 강조

7 백악관 “대중 관세 최대 245%” 과시형 공세…중국선 “웃기는 숫자놀음” 8 캐나다 총리 “국내에 자동차 공장 두면 미국산 차 수입시 무관세” 9 중국의 보복은 보잉과 거래 중단…“트럼프, 무시할 수 없을 것” 10 일본은 끝까지 패를 숨겼다…미국과 오늘 관세교섭 시작

한강 작가 새 책, 23일부터 판매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첫 신간을 다음주 내놓는다. 미발표 시와 산문이 포함된 에세이로 ‘빛과 실’이 제목이다. 지난해 말 스웨덴 한림원에서 작가가 30여분 발표한 ‘노벨상 연설’의 제목과 같다.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들은 17일 “한강 작가의 신작이 2025년 4월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며 작가의 신간 예고...

“한국 애니는 안 돼” 냉소 딛고, 미국서 ‘대박’ 터뜨린 이 작품 ‘기생충’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실사영화와 달리 갈 길이 멀게만 느껴졌던 한국 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을 강타했다. 시각특수효과(VFX) 전문업체로 알려진 모팩스튜디오가 국내 자본과 기술력으로 완성한 ‘킹 오브 킹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북미 시장에서 개봉해 흥행 2위에 올랐다. 3200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3 르포배우 박정민 “기자님 안녕하세요” 직접 신간 보도자료 보낸 사연 4 웹소설 작가 60%, 작품당 300만원 미만 인세…12%는 10만원 5 총체적으로 썩은 검찰…지금 현실에 딱 맞는 영화 ‘야당’ 6 인왕제색도·금강전도가 나란히…겸재의 작품 잔치

7 박정희 비판했다 연재 중단당한 원로 소설가 서정인 별세 8 혼자가 될까 봐 무서운 건 아빠겠지 9 문형배 키운 김장하 ‘줬으면 그만이지’ 신드롬…책 판매 22배 급증 10 뉴진스,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즉시항고

‘진보의 성지’였던 TK는 어떻게 ‘보수의 메카’가 됐나 [뉴스룸에서]  김동훈 | 전국부장 박근혜와 문재인이 맞붙은 201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우연히 만난 중년의 택시 기사는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도 아버지의 독재를 사과했는데, 박근혜는 아버지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없다”며 흥분했다. 고개를 끄덕이다가 문득 ‘앗, 여기 대구인데…’ 대구에서...

이제 이완규 헌법재판관은 안 봐도 되나? [4월17일 뉴스뷰리핑] 오늘(4.17) 아침신문 1면에는 △헌재의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제동’(6곳) △한-미 관세협상 돌입(2곳) 등이 주요하게 보도됐습니다.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요 기사를 비교하며, 오늘의 뉴스와 뷰스(관점·views)를 전합니다. 월~금요일...

3 르포윤석열 500만원 캣타워보다 귀한 고양이 집 [옵스큐라] 4 [사설] 한덕수 ‘월권 지명’ 효력정지, 당장 철회하고 사죄해야 5 한덕수의 대권 도박, ‘이재명 대통령’ 노린 예비 쿠데타 [아침햇발] 6 산불, 왜 도망가지 않아? [똑똑! 한국사회]

7 미국의 역린, 중국의 루비콘 [유레카] 8 ‘총성 없는 내전’ 몰아넣은 윤석열 [박현 칼럼] 9 [사설] 한 대행 연일 지방순회, 대선 행보 의구심 자초한다 10 정당은 무엇으로 사는가 [세상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