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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불 사망 속출…영덕 7명·영양 6명·청송 3명·안동 2명 경북 의성 산불이 경북 북부권인 인근 안동·청송·영양·영덕 등으로 번지면서 산불에 따른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시(2명), 청송군(3명), 영양군(6명), 영덕군(7명) 등 4곳에서 모두 1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도로, 주택 마당 등에서 발...

안동 덮친 산불에 부석사 무량수전·봉정사 극락전도 ‘초비상’ 경북 북부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국민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려진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도 위기감에 휩싸였다.미술사가 최순우(1916~1984)의 베스트셀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의 배경으로 유명한 경북 영주 고찰 부석사에 의성과 안동 일대를 덮친 산불이 북상하면서 접근하자, 국가...

3 르포“헌재 더 지체하면 위기”…윤석열 선고 늑장에 시민 불안 최고조 4 [단독] 노상원, 윤 대외활동 조언 “5·18 행사 가고, 시장 생선 만져라” 5 오늘 이재명 항소심 선고…‘국토부 협박’ ‘김문기 몰랐다’ 허위 여부 쟁점 6 [속보] 중대본 “산불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7 목숨 앗아간 화마…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폐허로 [포토] 8 전한길 자살 못 하게 잡은 절친 “쓰레기…잘못 말해주는 게 친구니까” 9 노벨상 한강 “윤석열 파면하라”…작가 414명 이례적 공동성명 10 국민 속은 새까맣게 타는데… [한겨레 그림판]

박찬대 “지연된 정의는 불의, 오늘 윤석열 선고일 지정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불의”라며 “헌법재판소는 오늘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함으로써 국민의 질문에 화답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아침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내란 수괴 윤석열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

윤석열 30년 검찰동기 이성윤 “윤, 얼굴서 자신감 떨어져 ‘현타’ 온 듯”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당시 모습을 돌이키며 ‘처음에 드러냈던 자신감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보니 현타(현실자각)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21일 말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의 ‘30년 검찰 동기’다.이 의원은 이날 와이티엔(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3 르포‘윤석열 탄핵’ 앞서 ‘이재명 항소심’…민주 “보이지 않는 손” 불안 고조 4 한덕수, 마은혁 또 임명 안 하면 어떻게 될까…헌재 결정문 보니 5 안철수가 주장한 “차관체제 국무회의”는 위헌이다 6 ‘한덕수 기각’에 숨은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그림찾기 [공덕포차]

7 나경원 “내일 이재명 사망 선고일”…도 넘는 막말 공세 8 국힘 “윤도 기각·각하 가능성” 헌재 결정 멋대로 해석하며 여론전 9 외신, 김건희에 “살해 욕구 드러내”…‘이재명 쏘고 자결’ 발언 조명 10 외교부, 심우정 딸 특혜채용 아니라면서 ‘의혹 키우는 해명’

“헌재 더 지체하면 위기”…윤석열 선고 늑장에 시민 불안 최고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끝난 지 한달이 된 25일에도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사건 선고와 관련된 아무런 공지도 내놓지 않았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일로부터 100일이 넘어가도록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빠른 선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헌재는 이날도 오후 2시부터 재판관 평...

[단독] 노상원, 윤 대외활동 조언 “5·18 행사 가고, 시장 생선 만져라” 12·3 비상계엄 ‘비선 기획자’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지난 대선 전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 공약이나 지지율 상승 방안 등을 조언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11일 경찰 조사에서 “(2022년) 윤 대통령이 대선 캠프를 구성했을 때, 김 전 장...

3 르포오늘 이재명 항소심 선고…‘국토부 협박’ ‘김문기 몰랐다’ 허위 여부 쟁점 4 목숨 앗아간 화마…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폐허로 [포토] 5 전한길 자살 못 하게 잡은 절친 “쓰레기…잘못 말해주는 게 친구니까” 6 ‘도깨비불’ 옮겨다니며 의성 산불 확산…최대 1㎞까지 불똥

7 공수처 “신규 검사 임명 반년 미뤄져…한덕수 대행, 임명 가능” 8 [단독] 검찰 “윤석열 2차 계엄 시도 수사 필요” 수사보고서 작성 9 이재명, 항소심 재판부에 “윤석열 취임 뒤 표적 수사” 진술서 제출 10 이재명,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 증인 또 불출석해 과태료 300만원

서울~부산 7만원 되나…코레일, KTX 운임 17% 인상 추진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KTX) 운임 17% 인상을 추진한다. 계획대로 확정되면 서울~부산 일반실 운임이 5만98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정부 지원 등에 따라 구체적인 인상률이 확정될 전망이지만, 코레일은 14년째 운임을 동결해온 터라...

삼성전자 TV사업 이끈 한종희 부회장 별세…향년 63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삼성전자는 이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께서 금일 별세하셨다”며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텔레비전(TV) 사업을 주로 이끌어왔다. 천안고...

3 르포현대차 ‘대미 투자’ 선수 칠 때…삼성은 중국, 엘지는 인도로 4 회사가 인정한 공로? 조현상 85억 특별공로금 5 현대차, 쇳물부터 완성차까지 ‘미 현지화’…국내 일자리 타격 우려 6 ‘성공한 샐러리맨의 대표’…별세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누구

7 정부 지원으로 ‘테이블오더’ 들였더니…“매출 4% 수수료” 당혹 8 이복현 “MBK, 전단채 변제해준다는 것도 거짓말 같다” 직격 9 반포 원베일리 보유세 36% 뛴 1820만원…오른 집값 대비 ‘쥐꼬리’? 10 기준금리-시장금리 동행 막는 건 정부 빚

한국인 모녀·자매 3명 그랜드캐니언 여행 중 실종…10일째 연락두절 미국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던 한국인 가족 3명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22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모녀 사이인 이아무개(33)씨와 김아무개(59)씨, 김씨 동생인 김아무개(54)씨 등 3명의 여성이 지난 13일 그랜드 캐니언 지역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던 중 연락이 두...

미 해군 전문가 “군함 확보 시급, 한국이 미국 내 조선소에 투자하면…” “28년 동안 목격한 해군이 겪은 위기 중 가장 심각하다.”미국 내 최고 해군 전문가로 꼽히는 미 의회예산국(CBO) 해군 전력 및 무기 수석 분석가 에릭 랩스가 19일(현지시각) 한겨레와 만나 해군의 위기를 이렇게 진단하며 극복 방안 중 하나로 “한국의 미국 조선업 투자”를 꼽았다. 다만 ‘한국 현지’에서의 역할은 제한적...

3 르포미 법원, ‘트럼프에 소송’ 한인 컬럼비아대생 강제추방 시도 중단 명령 4 미 정보국 “북 핵보유 승인할 상황 조성 중…러 지지 더 강해져” 5 러-우크라, ‘흑해 휴전’ 합의…러 ‘제재 완화’ 요구에 시점은 불분명 6 트럼프, ‘2단계 상호관세’ 검토…“최대 50% 즉시 부과 방안도”

7 민간 메신저로 기밀 대화 트럼프 정부…단톡방 기자 초대 ‘초대형 사고’ 8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수입국에 25% 관세”…사실상 중국 겨냥 9 트럼프에 소송 건 한국 출신 21살 컬럼비아대생…“시위로 표적 돼” 10 현대차, 미국에 30조원 투자…트럼프 “관세 안 내도 돼”

안동 덮친 산불에 부석사 무량수전·봉정사 극락전도 ‘초비상’ 경북 북부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국민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려진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도 위기감에 휩싸였다.미술사가 최순우(1916~1984)의 베스트셀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의 배경으로 유명한 경북 영주 고찰 부석사에 의성과 안동 일대를 덮친 산불이 북상하면서 접근하자, 국가...

노벨상 한강 “윤석열 파면하라”…작가 414명 이례적 공동성명 “훼손되지 말아야 할 생명, 자유, 평화의 가치를 믿습니다.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입니다.”(한강 작가)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가운데, 한강을 비롯해 시·소설·평론·아동청소년·극작·만화 부문을 망라한 작가 414명이 ‘윤석열의 즉각적 파면’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25...

3 르포아동 성상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제작진 방송 강행 뜻 고수 4 정태춘∙박은옥 “밥 딜런에 자극 받아”…13년 만에 새 앨범 발표 5 ‘오빠’들은 툭하면 ‘빠순이’의 뒤통수를 때린다 6 국악계 “문체부 관료 출신 안돼” 국립국악원장 재공모 촉구

7 잡히지 않는 불길…국가유산 재난경보 첫 ‘심각’ 단계 8 남의 집 일이 아니다…경고등 켜진 10대 심리 보고서 ‘소년의 시간’ 9 김수현, 대만 팬미팅 5일 전 취소 10 “인혁당 희생자 약전, 미래의 ‘불의한 권력’ 막는 기록이죠”

참을 만큼 참았다, 빨리 파면 좀! [3월26일 뉴스뷰리핑] 오늘(3.26) 아침신문 1면에는 △산불, 안동 하회마을 앞까지 번져(6곳)가 가장 큰 뉴스이고, 이어 △현대차 미국 31조 투자, 상호관세 선제대응(6곳) △“윤석열 파면” 작가 414명 성명(2곳) 등이 주요하게 보도됐습니다.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 52시간제를 망친 범인 [똑똑! 한국사회]  이주희 |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반도체산업이 쏘아 올린 주 52시간제에 대한 공격에 중소기업계까지 가세하면서, 노동시간 제도가 후퇴하며 흔들리고 있다. 한 보수 논객은 최근 “주 52시간제는 엉터리 통계에서 출발한 잘못된 규제”라고까지 주장했다. 통계가 잘못 활용될 수 있다는 말에는 공감한다. 내란수괴 혐...

3 르포이제 미국 이후의 세계를 준비해야 한다 [박노자의 한국, 안과 밖] 4 [사설] ‘헌법의 보루’ 헌재가 헌정 혼란 키워선 안 된다 5 봄은 어떻게 오는가 [김탁환 칼럼] 6 중국군 별들의 추락…‘반시진핑 쿠데타설’의 진상은

7 ‘내란성 불면’ 이어 길어지는 ‘헌재성 불안장애’ [아침햇발] 8 [사설] 심우정 검찰총장 딸 외교부 특채 의혹, 투명히 밝혀야 9 2025 법치주의 ‘실종’…윤석열이 오염시킨 숭고한 적법절차 10 [사설] 연금개혁 거부권 운운, 불신 조장하는 보수 정치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