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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 산’ 위에 지어진 대통령 관저…“21그램 안 돼” 제동 건 공무원 준공검사조서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는 솜방망이 처분에 그친 감사원 감사보고서만 보더라도 숱한 불법·위법 사례가 확인된다. 대부분 김건희 여사 관련 업체인 21그램이 출발점이다.건설산업기본법은 건설업을 증축 등 공사 전반을 할 수 있는 종합건설업, 특정 분야만 시공할 수 있는 전문...

“김건희 여사 가만히 계시라” 비판에 대통령실 “꾸준히 하겠다” 대통령실은 12일 정치권 안팎에서 김건희 여사의 최근 공개 행보를 두고 ‘권한을 넘어선, 민심 무시 행보’란 비판이 나오자 “여사의 행보를 정쟁으로 삼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또 “영부인으로서 소외계층을 돌보는 행보를 꾸준히 할 것이다”라고도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3 르포의료대란 머리 맞댄 한동훈-한덕수, ‘내년도 의대 정원’ 놓고 충돌 4 문 전 대통령 딸 “나는 검찰이 아버지에게 칼 겨누기 위한 ‘말’” 5 최전방에 ‘보안 우려’ 중국산 CCTV …군은 10년간 모르고 있었다 6 [영상] ‘귀신 소리’ 북 확성기에 주민 고통...합참 “대북 방송 계속”

7 [영상] 16억 떼먹고, 3억 날리고...대통령실·관저 이전 ‘비리 종합판’ 8 도이치 주가조작 ‘돈줄’ 유죄…김건희 방조죄 적용 가능성 커져 9 무심코 버린 치토스 한 봉지…미 동굴 국립공원 생태계 ‘휘청’ 10 [단독] 관저 준공검사 안 해놓고 서명한 문서 2개…증축 공간 감추려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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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가만히 계시라” 비판에 대통령실 “꾸준히 하겠다” 대통령실은 12일 정치권 안팎에서 김건희 여사의 최근 공개 행보를 두고 ‘권한을 넘어선, 민심 무시 행보’란 비판이 나오자 “여사의 행보를 정쟁으로 삼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또 “영부인으로서 소외계층을 돌보는 행보를 꾸준히 할 것이다”라고도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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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영상] 16억 떼먹고, 3억 날리고...대통령실·관저 이전 ‘비리 종합판’ 8 [단독] 관저 준공검사 안 해놓고 서명한 문서 2개…증축 공간 감추려 했나 9 불 켜보고 물 틀어보고…대통령 관저 준공검사조서 조작 10 “‘응급실 뺑뺑이’에 국민 죽어나” 지적에 한덕수 “가짜뉴스” 반발

도이치 주가조작 ‘돈줄’ 유죄…김건희 방조죄 적용 가능성 커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에서 방조 혐의가 추가된 ‘전주’(돈줄) 손아무개씨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김 여사도 손씨처럼 거액을 투자하면서 다수의 시세조종 주문을 낸 사실이 이미 확인돼, 법원의 이번 판단을 통해 검찰 수사를 거쳐 김 여사에게도 방조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13년 만에 붙잡힌 강간범, 그때도 지금도 경찰이었다 영업을 마친 노래방에 몰래 들어갔다가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13년 전 미제 성폭력 사건의 피의자로 밝혀져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에도 경찰 신분이었던 그는 피해자의 몸을 닦게 하는 등 치밀하게 증거를 없애 붙잡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민)는 12일 현...

3 르포이웃집 아가씨들은 부부예요 4 도이치 주가조작 ‘돈줄’ 손씨 유죄…같은 ‘전주’ 김건희는? 5 [단독] “야간작업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죠” 대화 7분 뒤 하청 노동자 사망 6 ‘감사한 의사’ 조롱하며 블랙리스트 공개한 의사 구속영장

7 “반려견, 상자에 담아 무료택배” 쿠팡 판매글에 ‘발칵’ 8 불나자 할머니 안고 뛰어내렸던 그 손자…“돌아가신 줄 모르고 안부만 물어” 9 ‘자연살충제’ 박쥐 줄어들자 유아 사망률 치솟았다 10 ‘도이치 돈줄’ 유죄에 야권 “이제 김건희 차례, 특검으로 ‘평등’ 실현”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한반도 남쪽을 실질적으로 섬으로 만들 포일운하 제안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9월 6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임진강과 한탄강을 연결하는 포일운하(포천- 일산)건설을 제안했다. 임진강은 북한 황해북도에서 발원해 서해로 유입되는 강으로, 군사적 중요성이 크며 한탄강은 강원도 철원...

오를 땐 찔끔, 떨어질 땐 와장창...한국 증시만 왜 이러나?  “코스피·코스닥은 오른 게 뭐가 있다고, 더 많이 떨어지나?”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서울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직관으로 하는 말이지만, 객관적 수치로도 맞는 말이다. 미국 나스닥종합지수, 일본 닛케이지수, 대만 자취안지수,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공교롭게도 7월11일 모두 함...

3 르포중국발 공급과잉에…‘한국 경제 허리’ 제조업이 휘청인다 4 “코스피 제대로 성장했다면 6000 넘어야…‘저평가’ 말조차 부끄러워” 5 불확실성 커지는데…SK·LG 현금흐름 악화 6 [단독] 총알 씹히는 코스트코 ‘미국 소고기’…검출 없이 밥상으로

7 아이폰16 견제 나선 갤럭시 S24 ‘반값 판매’ 8 세계 3위, 미국 1위 손 잡는다…현대차·GM, 포괄적 협력 MOU 체결 9 한은 “집값 불안 내년 이후까지”…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 정조준 10 유럽중앙은행, 3개월 만에 정책금리 또 인하…미국도 내릴까

무심코 버린 치토스 한 봉지…미 동굴 국립공원 생태계 ‘휘청’  물만 마실 수 있는 미국 동굴 국립공원에서 치토스 봉지가 발견됐다. 공원 관리인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며 “스낵봉지가 인간의 눈에는 사소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동굴의 생명에게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고 적었다.뉴멕시코 칼스배드 동굴 국립공원 페이스북 관리자는 지난 7일 공원 내 ‘빅 룸’ 동굴 속에...

[영상] 화웨이 ‘3단 병풍폰’ 펼쳐보니 “이게 3번 접힌다는 그 폴더블폰인가요?”11일 오전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화웨이 매장, 오전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오는 이들마다 전날 화웨이가 공개한 두 번 접히는 스마트폰 ‘메이트XT’에 관해 물었다. 화면 크기가 얼마냐, 무게가 얼마냐, 오늘 사면 언제 받을 수 있느냐는 등의 질문이었다.이날 매장에...

3 르포‘S’ 하나 빠졌다고…10센트 동전이 50만달러짜리로 4 먹방은 페이크…먹방 유튜버의 ‘113kg 다이어트’ 빌드업 5 “아이를 줄게” 트럼프 친구 머스크, 스위프트에 성희롱급 막말 6 트럼프가 흥분해도 ‘쿨’하게…해리스, 음소거 공격

7 ‘트럼프가 미끼를 물었다’…“3 대 1로 싸웠다” 화풀이도 8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에 표심 꿈틀…트럼프 “대가 치를 것” 9 “지난달 우크라이나 타격한 북한 미사일 잔해서 올해 제작 표기 발견” 10 미국, 고대역폭메모리 중국 수출통제 동참 요구…난처한 한국

뉴진스 “민희진 전 대표 25일까지 복귀시켜라”…하이브에 최후통첩 어도어가 민희진을 대표에서 해임한 뒤로 불안감을 나타냈던 그룹 뉴진스가 11일 긴급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달라”고 하이브에 최후통첩을 했다. 지난 8일 한 시상식에서 민 전 대표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공식적으로 그의 복귀를 요청한 건 처음이다.뉴진스는 이날 유튜브에서 어...

하이브와 ‘불구대천’ 선언한 뉴진스…아무도 안 다치는 출구는 없다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를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한 11일 긴급 유튜브 라이브 방송 뒤 후폭풍이 거세다.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28만개 넘게 올라왔다. 이날 하이브 주...

3 르포[영상] 무심한 듯 일어나 ‘삐끼삐끼’…삐걱대는 너만 몰라 4 5·18항쟁 여성 이야기 담은 ‘환생굿’, 박효선 연극상 수상 5 “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낫게 만들려고 싸우는 거야” 6 “퇴계·율곡의 방대한 평전 나온다면 얼마나 신날까요”

7 ‘마블링 프리’…소답게 농부답게, 풀만 먹고 자란 한우 8 ‘슈스케2’ 출신 가수 박보람, 지인과 모임 중 쓰러져 사망 9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베일 뒤 악당에 118분 ‘순식간’ 10 시인 80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를 물었다

햅쌀 10만톤이 사료라니, 영농형 태양광이 답이다 [아침햇발] 이봉현 ｜ 경제사회연구원장 겸 논설위원 9월인데도 햇살이 맹렬해 기후변화가 실감 났다. 그 볕을 받아 벼가 익고, 논 위에 드리운 태양광 패널에서는 전기가 생산됐다. 논이나 밭에 설치해 농사도 짓고 햇빛발전도 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보러 찾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 2리. 이 마을에는 2019년 말 한국동서발...

응급실 앞에 꼭 ○○○이 있어야 한다  양창모 | 강원도의 왕진의사  그때의 열은 올여름의 열대야를 닮아 있었다. 끝날 거라 생각했는데 끝나지 않았다. 감기 증상이라 생각했던 열은 4일째가 되어도 떨어지지 않았다. 5일째는 더 심해져 고열과 오한으로 이불을 뒤집어쓴 채 밤을 새워야 했다. ‘감기라면 3일 이상 열이 지속될 수 없는데…. 응...

3 르포대통령실이 군부 한복판에 있는 비정상 정권 [박찬수 칼럼] 4 아이를 무작정 ‘공급’하라고? [슬기로운 기자생활] 5 기초연금 40만원 시대 [유레카] 6 [사설] 도이치 사건 ‘방조범’도 유죄, 김 여사 기소가 마땅하다

7 [사설] EU 애플에 21조 과징금, 글로벌 빅테크 과세 강화해야 8 어설픈 검찰개혁, 검찰-보수정당 밀착 불렀다 <span style="color: #333333;">[이철희의 돌아보고 내다보고] </span> 9 토론회는 해리스가 압도적 ‘판정승’…득표로 이어질까? [9월12일 뉴스뷰리핑] 10 ‘협의하자’며 ‘의대교수 늘리겠다’는 정부…어쩌자는 건가?[9월11일 뉴스뷰리핑]